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석훈, '쓰저씨' 된 사연 고백…"황사=환경적 문제 알게 돼" (유퀴즈) [종합]
3,941 0
2024.04.24 22:11
3,941 0

이날 유재석은 "요즘 보니까 잡지 사진도 찍고 엄청 바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석훈은 "잡지 그런 건 계속 해오던 건데 오랜만에 다시 한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오늘 느낌이 드라이도 하고 드라마 '토마토' 느낌이 쫙 난다"라며 칭찬했다.



tAhCJG


또 유재석은 "어쨌든 김석훈 씨가 이렇게 '유퀴즈'에 나와줬지만 세대별로 김석훈 씨를 기억하는 방법이 다르다. X세대. 저와 같은 세대는 사실 홍길동. 요즘 젊은 분들은 '궁금한 이야기 Y' 아저씨로 많이 아시고 최근에는 쓰레기 아저씨"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저도 김석훈 씨가 나오는 유튜브 콘텐츠를 보다가 쓰레기를 가지고 뭘 하시더라. 신기해서 보긴 했다. 쓰레기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시게 된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석훈은 일명 '쓰저씨'가 된 계기에 대해 "오늘도 황사가 있지 않냐. 황사가 있고 미세먼지가 있는데 재석 씨랑 저랑 어렸을 땐 황사가 없지 않았냐. 2000년도가 넘어가는데 황사가 있다고 그러는 거다. 마스크를 쓰라고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제가 찾아봤더니 고비 사막하고 네이멍구 지역이 사막화가 돼서 모래바람이 한반도까지 이어진다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tAhCJG


김석훈은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 거기가 사막화가 되는 이유가 비가 안 오고 눈이 안 와서 사막화가 된다더라. 그쪽에 환경적인 문제가 있구나. 그 영향이 우리한테까지 미치는구나. 그래서 계속 추론을 해보고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까 이게 기후 위기라는 게 우리의 삶의 패턴에서부터 시작된 거 아닌가. 우리가 많이 버리고 많이 사고 많이 쓰고 이런 것 때문에 시작된 게 아닌가 해서 쓰레기 아저씨가 됐다"라며 털어놨다.


김석훈은 "인생이란 건 항상 욕심과의 싸움이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뭘 사고 싶다, 뭘 하고 싶다, 뭘 먹고 싶다' 이런 것이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심인데 이 세상의 많은 문제 중 하나는 그런 욕심에 대한 문제니까. '하고 싶고 사고 싶고 먹고 싶고 쓰고 싶고를 최소한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라는 차원인 거 같다"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https://v.daum.net/v/2024042422091754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21 00:07 10,5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5,4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50,0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13,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32,6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7,2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0,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3,1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86,4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6,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7,2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47 기사/뉴스 [TV톡] '월요병 치료제' 변우석만 있나? 김혜윤도 있다…믿고 보는 요즘 대세 9 17:16 401
293546 기사/뉴스 신예 정아정, '선업튀' 합류…변우석과 연기 호흡 맞춘다 17:11 1,180
293545 기사/뉴스 TV 드라마도 자막으로 보는 시대 될까…'수사반장' 시도 호평 34 17:01 1,808
293544 기사/뉴스 "천우희가 장르다"..쌍방 구원 서사, '천'의 얼굴 활약 1 16:56 477
293543 기사/뉴스 ‘야한사진관’ 오늘(6일) 종영…저승길 오른 주원, 생과 사를 초월한 사투 2 16:54 524
293542 기사/뉴스 20살 변우석♥김혜윤, 공주님 안기→어부바 '밀착 스킨십' ('선업튀') 4 16:51 1,217
293541 기사/뉴스 "벌써 1년" 세븐♥이다해, '해븐 커플' 결혼 1주년..럭셔리 루프탑 파티 9 16:49 3,602
293540 기사/뉴스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내공 빛났다[간밤TV] 1 16:46 289
293539 기사/뉴스 프로농구 챔프전 드라마 각본, 처음부터 끝까지 허웅·허훈 형제가 다 썼다 7 16:44 719
293538 기사/뉴스 정아정, 변우석 짝사랑 여대생 된다…'선재 업고 튀어' 출연 3 16:25 3,391
293537 기사/뉴스 “선재야, 캔모아 돌아왔대” 토스트 무한리필 ‘맛집’, 아직 있었어?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11 16:19 2,688
293536 기사/뉴스 ‘정부24’ 서류 뗐더니 남 개인정보…1200건 유출에 “개발자 실수” 7 16:16 1,481
293535 기사/뉴스 강남구, 11일 한강공원서 G-KPOP 콘서트…8천500석 규모 26 16:11 3,283
293534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X천우희, '운명적' 쌍방 구원 본격 시동 3 16:03 826
293533 기사/뉴스 휴대폰 4600대로 라이브 스트리밍 조작, 3개월 만에 5억원 벌어 7 16:00 3,555
293532 기사/뉴스 "뚱뚱하니 뛰어" 러닝머신 강요에 아들 사망 20 15:59 4,815
293531 기사/뉴스 롯데웰푸드, 13년 만에 '블루베리껌' 재출시 11 15:54 2,598
293530 기사/뉴스 법무부, 이종섭 보도 CBS앵커에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 공문 14 15:33 1,985
293529 기사/뉴스 20대 커플에 다가가 바지내리고 음란행위, 제지하자 주먹 휘두른 60대 4 15:14 2,445
293528 기사/뉴스 떠난 이선균, 남은 2개의 유작…고민 깊어진 CJ ENM·NEW[TEN스타필드] 37 15:05 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