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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광주 도심 카페 승용차 돌진…40대 손님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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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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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건물 1층 카페로 승용차가 들이닥친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인근 은행원인 A씨는 사고 당시 동료 직원 3명과 함께 점심식사 후 해당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8일 낮 12시 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B(65)씨가 운전하던 그랜저IG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이날 숨진 A씨 외에도 카페 손님과 직원 6명, 운전자 B씨가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B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사고 직전 차량 속도가 빨라진 정황을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애초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했으나, A씨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치사상으로 전환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50942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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