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첫 화보 현장이었던 만큼 군대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는데, 그는 “잊히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조교 김윤환’으로서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의 마지막과 30대의 시작을 군에서 보냈는데, 자아성찰과 자기 객관화, 인간관계 등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였다”면서 “마음가짐도 달리하게 된, 인생의 청사진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현재의 기분을 ‘에메랄드 빛’이라 표현하면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잘 다듬은 견고한 빛을 깨뜨리지 않게 소중하게 품어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배우 강태오 패션 화보. 사진 지큐코리아
하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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