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변우석과 김혜윤이 불 꺼진 방 안 이불속에서 초밀착,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가 연일 압도적인 수치로 화제성을 뽐내고 있다. 타깃 시청률은 전주 대비 149%를 기록했고,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는 방영 1주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방영 첫 주 만에 해외 133국 1위를, 일본 유넥스트(U-NEXT)는 전체 드라마 랭킹 1위를, 대만 아이치이(iQIYI)는 예능을 포함한 전체 TV쇼 랭킹 3위와 함께 평점 10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한 호평과 함께 '2024년 최고의 로맨스'로 우뚝 섰다. (4월 19일 기준)
이런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24일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어둠 속 사랑의 은폐 엄폐 스틸을 공개하며 심쿵 설렘을 폭발시킨다. 극 중 류선재와 임솔이 '임솔의 오빠' 임금(송지호 분)이 잠든 방 안에서 스킨십을 나누며 숨멎 정적을 일으키는 것.
공개된 스틸 속 임솔은 류선재의 머리맡에 앉아 잠든 얼굴을 애틋하게 보고 있다. 한편 류선재는 임솔 손의 온기가 느껴지는 듯 자기 손을 들여다보며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어진 스틸 속 류선재와 임솔은 초밀착 스킨십으로 보는 이의 심장을 부여잡게 한다. 갑작스러운 임솔의 입틀막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던 류선재가 그녀를 이불로 감싼 뒤 꼭 끌어안았다. 임솔은 류선재의 품 안에 꽁꽁 숨게 되면서 떨림을 자아낸다. 이후 류선재와 이불 밖으로 얼굴을 내민 임솔의 아찔한 눈맞춤이 이뤄진 가운데 숨소리도 들릴 만큼 가까운 거리가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특히 지난 5회에서 류선재는 임솔에게 "내가 바라면 그럴 수 있어? 그럼 김태성이랑 헤어져"라는 노브레이크 고백으로 임솔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임금에게 언제 들킬지 모르는 긴장된 상황 속 류선재가 어떤 행동으로 임솔의 마음을 또다시 뒤흔들지,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6회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분명하지만,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과 그런 그녀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그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환점을 맞는다"라면서 "특히 약속의 짝수 회차답게 류선재의 15년 짝사랑에 대한 비하인드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니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46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