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박재범의 행사비 기부 등 선한 영향력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학 축제 인기 가수 베스트 5위 중 4위에는 박재범이 등극했다. 박명수는 “박재범 군은 마지막에 웃통을 벗는다. 난리가 난다”고 언급했다.
이어 “예전에 제 다음 타이밍이 제이팍이었던 적이 있다. 제가 할 때 배터리에 불 켜고 난리났는데 점점 줄어들더라. 왜 이렇게 줄어드냐 했더니 제이팍 때 찍어야 한다고. 처음에 밝혀주더니 점점 끄더라. 웃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박재범은 축제 행사료를 장학금으로 자주 기부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앞서 박명수는 대학 축제는 돈에 관계 없이 섭외에 응하려 하지만 거마비만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저랑 많이 다르다. 저는 저희 아이한테 장학금으로 기부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박재범에 대해 박명수는 “항상 릴스나 숏츠를 봐도 웃통을 깐다. 저도 까야하나 싶은데 근육이 없다. 제이팍은 그런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