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구 되느니 차라리 일본 간다”…벚꽃 시즌 日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은 한국 사람
6,704 34
2024.04.19 13:00
6,704 34
QInkMo


올해 벚꽃 시즌인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처음 300만명을 돌파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일본을 찾는 데 그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월은 3·1절이라는 양국 간의 아픈 과거사가 있지만,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적지 않았고 이후에도 일본은 찾는 이들이 이어졌다.
 
엔저에 이어 봄을 알리는 벚꽃축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는 해마다 반복되는 바가지 논란에 행정지도 등 단속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를 비웃듯 대목을 노린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는 여전했고 이에 같은 “자국민을 호구 취급한다”는 비판과 함께 “한국의 비싼 물가에 차라리 일본에 가겠다” 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실제 18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3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66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에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08만1600명이다.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300만명을 넘긴 건 1964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이런 현상을 두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부활절 연휴와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관광객이 늘면서 1~3월 여행 소비액(속보치)도 증가해 무려 1조7505억엔(15조665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로,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1인당 여행 지출액도 늘어 2019년 동기에 견줘 무려 41.6%(20만8760엔·186만8100원)나 증가했다.
 
한편 항공업계 관계자는 “더 이상 3·1절이나 광복절 등이라고 해서 일본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여행업계는 이 시기 일본을 찾는 관광객은 늘어날 거로 전망했다.
 
이에 발맞춰 일본 정부는 올해 하네다공항과 간사이공항을 시작으로 공항 입국 수속 간소화를 추진하며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선다.
 
세관 및 입국 심사 정보를 처리하는 단말기 시험 운용이 끝나 정식 시행되면 입국하기 전 일본 정부 웹사이트(VisitJapan Web)를 통해 여권과 휴대품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미리 발급받은 QR코드를 단말기에 읽히면 일괄 처리되는데, 단 1분이면 수속이 끝나게 돼 방문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고 사무 처리도 효율화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25342?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67 05.01 18,2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4,2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82,4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49,2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5,28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32,1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3,7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6,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4,1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6,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3,6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02 기사/뉴스 檢, ‘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구형 3 13:25 300
293001 기사/뉴스 “믿은 건 내 지팡이와 감각”…우크라 98살,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13:24 148
293000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인기 놀라워"…원작 소설 최고 매출·변우석 '소나기' TOP100 진입 5 13:21 293
292999 기사/뉴스 ‘액상대마’ 이용해 기절시켜...성폭행 피해자만 21명, 몰카까지 촬영한 2인조 30대男 13 13:18 659
292998 기사/뉴스 ‘BTS→투바투→?’ 빅히트 뮤직, 글로벌 오디션 개최[공식] 7 13:14 514
292997 기사/뉴스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체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한 사건 18 12:35 2,885
292996 기사/뉴스 단월드 “하이브와 연관성 없다…악의적 루머 법적 대응” 21 12:13 1,511
292995 기사/뉴스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 걸그룹 아일릿 모델 발탁 2 12:11 660
292994 기사/뉴스 공정위, 카카오 엔터-SM 합병 ‘조건부 승인’…“3년간 멜론 점검” 31 12:06 2,321
292993 기사/뉴스 신슬기, 의사 父 공개 “다이아 수저 맞아요”→‘썸남’ 덱스 언급 (라스)[TV종합] 10 11:59 2,843
292992 기사/뉴스 민희진이 뭐래든…아일릿은 이미 '월드클래스' 720 11:54 29,504
292991 기사/뉴스 "선재야" 변우석도 이름 잃었다 [엑's 이슈] 8 11:46 610
292990 기사/뉴스 '유퀴즈' 2024 최고 시청률 달성..빠니보틀→박성훈 인생 스토리에 '최고 10.2%' 10 11:39 1,612
292989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 대구에 건립된다…조례안 대구시의회 본회의 통과 81 11:32 1,262
292988 기사/뉴스 거제 폭행男, 前여친 숨진 뒤 “더 좋은 여자 만날거야” 20 11:30 2,796
292987 기사/뉴스 전광훈 목사, 황교안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8 11:28 831
292986 기사/뉴스 장민호, 경호팀에 6.6kg 육식 풀코스 대접…순삭 먹방쇼에 스튜디오 술렁(편스토랑) 11:22 900
292985 기사/뉴스 [KBO] "3주 안에 돌아오겠습니다" 좌절에도 씩씩하게 떠난 특급 루키, 그래서 SSG 속이 더 쓰리다 9 11:17 1,452
292984 기사/뉴스 '아이랜드2', '데뷔 문턱' 12인은 과연 누구? 10 11:13 866
292983 기사/뉴스 육성재 ‘D-7’ 첫 콘셉트 포토 공개 3 11:01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