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인천 한복판에 이슬람 사원 건립 추진… 주민 반발 예상
34,071 413
2024.04.16 14:42
34,071 413

2021년 7월 27일 오전 대구 북구 대현동 일대 한 골목에서 이슬람사원 건축 허가 반대 비상대책추진위원회와 대현동·산격동 주민들이 이슬람사원 건축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구독자 550만명을 보유한 이슬람 유튜버가 인천 한복판에 이슬람 사원(모스크)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주민 반발이 예상되지만, 현행법상 종교시설 건립을 불허할 방법이 없어 난항이 예상된다.

16일 종교계에 따르면 이슬람 유튜버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인천에 모스크를 짓기 위한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곳에 기도를 하기 위한 사원을 짓고 한국인 다와(Da’wah·이슬람 전도)를 위한 팟캐스트 스튜디오도 건립할 계획”이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한국의 모든 거리가 아름다운 아잔(Azan·이슬람 성원에서 울리는 종)으로 채워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구독자 552만명을 보유한 대형 이슬람 유튜버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이스라엘 대신 팔레스타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A씨가 공개한 토지매매계약서를 보면, 모스크가 들어설 곳은 인천 중구 운북동 영종역 인근 238.1㎡ 지역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운서중, 하늘고, 영종초 금산분교장 등이 있다. A씨 계획대로 사원 건립이 추진된다면, 수년 안에 인천 한복판에 대형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다만 건립 과정에서 적지 않은 주민 반발이 예상되는 점은 난제다. 앞서 경북대 무슬림 유학생들도 대구 북구 대현동에 대형 모스크를 지으려고 시도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항의에 봉착해 4년째 완공이 미뤄지고 있다.

당시 주민들은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는 것에 항의하며 사원 공사장 인근에서 삼겹살을 굽거나 돼지 머리를 방치하는 등 시위에 나섰다.

인천의 경우에도 비슷한 논란이 예상되지만, 해당 지역 건축 허가를 관할하는 중구청 측은 건립을 막을 방법이 없어 난감한 입장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현행법상 종교시설 건축을 불허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인접 주민 반발이나 민원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지만, 원천적으로 종교시설 건립을 막기는 어렵다. 관련 사항에 대해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61 00:05 10,0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3,6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3,0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7,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50,8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807 이슈 구정 이후 금전 흐름 크게 트이는 띠 108 23:35 5,368
2995806 정보 다음주 라디오스타 게스트.jpg 11 23:35 2,226
2995805 이슈 [해외축구] 독일 동성애자 아마추어 심판 폭행 관련 충격적인 소식 23:35 784
2995804 이슈 진돗개들은 옆 사람이 부산스러운 거 싫어하는 거 같음 6 23:34 1,236
2995803 유머 왕과사는남자 오타 대참사.jpg 19 23:33 2,034
2995802 이슈 나 먹으려고 사왔는데 회사 냉장고에 두면 다같이 먹어야된대.jpg 19 23:33 1,956
2995801 유머 얘들아 나 제우스 애 임신햇나봐.jpg 14 23:31 2,859
2995800 이슈 장항준 감독 현장에서 누가 아이디어 냈을 때 15 23:31 2,009
2995799 유머 k웹툰이라 집착광공에게 쌀밥만 챙겨줌 8 23:31 1,307
2995798 이슈 오늘자 올림픽 직원들 퇴근길gif 9 23:31 2,510
2995797 유머 라이브 끝낼각잡는 아이돌 vs 갈거면 배터리 인증하라는 팬(ft.방탄 제이홉) 7 23:30 805
2995796 기사/뉴스 ‘계엄 선포 444일’ 윤석열 내란죄, 19일 오후 3시 선고 5 23:30 222
2995795 이슈 대학 포기했다니깐 고모가 이렇게 쳐다봄 4 23:28 2,886
2995794 유머 캐릭 컨셉 엄청 잘 짠거같다고 호평인 투디 아이돌.jpg 1 23:26 940
2995793 이슈 난 진짜 샤워 오래하는 사람들 너무 궁금함.twt 66 23:26 3,952
2995792 이슈 모든 시상식에서 본받아야 할 20년 전 수상소감 레전드.jpg 21 23:26 3,184
2995791 유머 왕사남으로 보는 설연휴 표정변화 7 23:25 1,952
2995790 이슈 같이 왕과사는남자 본 친구가 역사는 지나간거니깨 너무 몰입해서 보지말라고 훈수두고, 들어가기전에 막 너무 감정이입 하지말라고 그르드니 6 23:25 1,690
2995789 이슈 박지훈 인생 캐릭터, '왕사남' 단종 vs '약한영웅' 연시은 36 23:24 800
2995788 이슈 [엠카운트다운] 2026 설맞이 🎊대박을 터트려라🎊 | 롱샷 편 4 23:24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