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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거리 쓰레기통 찾기 힘들어요"‥서울시, 내년까지 2천 개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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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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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acQ0aLs6fI?si=NIuPEyICAPCOutC_



서울시가 거리에 있는 쓰레기통을 내년 안으로 7천5백 개 수준까지, 40% 정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시내 거리 쓰레기통은 5,380개로 30년 새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당시 가정용 쓰레기 투기를 막으려고 거리 쓰레기통 수를 줄인 겁니다.


하지만 관련 민원이 이어지면서 2013년부터 다시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는데, 서울시는 이번에 대폭 확대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최인규/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관]
"과거에는 이런 쓰레기통에 가정용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가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민의식도 높아지고.."

올해와 내년 각각 1천 개씩 추가 설치해 쓰레기통 수를 7천5백 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투입구는 더 넓어졌고, 윗부분은 둥그레서 일회용 컵을 올려놓을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일단 버스 정류장과 공원 등 15곳에 새 쓰레기통 30개를 시범 설치했습니다.

시민들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거리 쓰레기통에 가정용이나 영업용 쓰레기를 버리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조성우/상가 관리인]
"종량제 봉투 사용 안 하고 갖다 버리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제가 보면 정리하고 그러는데.."

서울시는 버려진 담배꽁초로 맨홀이 막히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높힐 수 있는 데다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꽁초 수거함도 올해 안에 1,5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지성 기자


영상취재: 최경순, 윤병순 / 영상편집: 임혜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145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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