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36)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24)과 열애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OSEN 취재 결과,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현재 연인 관계가 아닌 알고 지내는 절친한 사이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OSEN에 이날 “김고은이 (일반인이지만) 연예계 아는 사람이 많아서 지드래곤과 지인이 겹친다”라고 귀띔했다.
지드래곤의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김고은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지난해 7월 이들이 일본 오사카의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PSG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국내외 팬들은 같은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서 각각 찍은 거울 셀카, 시간 차이를 두고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된 일몰 사진을 보고 연인으로 의심했다.
팬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8일 김고은이 지인들과 함께 지드래곤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측근도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지드래곤은 김고은과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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