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기자] 가수 샘김이 안테나를 떠난다.
6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샘김은 3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샘김은 안테나와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안테나를 떠나기로 했으며, 안테나 역시 샘김의 행보를 응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샘김은 2014년 SBS 'K팝스타3' 준우승을 차지한 뒤, 톱3에 오른 권진아와 함께 안테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또 'K팝스타4' 준우승자 정승환, 톱3 이진아도 안테나에 둥지를 틀면서 네 사람은 일명 '안테나 엔젤스'로 불리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샘김이 독자 행보를 걷게 되면서 '안테나 엔젤스'에서도 가장 먼저 이탈하게 됐다.
한편 샘김은 2016년 미니 1집 'I AM SAM'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 후 정규 앨범 'Sun And Moon'은 물론 여러 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도깨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 해 우리는', '클리닝 업', '치얼 업', 최근엔 '마이 데몬'까지 다양한 드라마 OST에서도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https://www.joynews24.com/view/1694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