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지수 1% 오른 5157 마감
나스닥 1.5% 상승해 장중 최고가
“파월 드디어 시장 원하던 발언해”
엔비디아 4.47%·메타 3.25% 급등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기준금리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또 신고점을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3% 오른 5157.36에 마감해 하며 3일만에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다우지수는 0.34% 오른 3만8791.35, 나스닥지수는 1.51% 오른 1만6273.3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는 신고점을 찍지 못했지만 장중 1만6309.02까지 오르며 장중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끌어올렸다.
그는 이날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 청문회에서 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해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해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더 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확신이 멀지 않았다(not far)”라고 덧붙였다.
물가 하락에 대한 확신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은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도 나왔지만, 이날 파월 의장은 그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평가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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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69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