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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유튜브 등에는 푸바오가 이용하던 해먹과 감성 벤치를 사육사들이 철거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해먹과 감성 벤치는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건넸던 특별한 선물이었다. 푸바오가 판다월드에서 즐거웠던 순간을 오래 기억하도록 평소 좋아했던 대나무 장난감을 다시 만들어주고, 해먹과 의자를 준비해준 것이다.
하지만 푸바오가 중국 송환을 위해 지난 4일부터 한 달 동안 내실에서만 생활하게 되면서 이를 철거한 것이다. 철거를 마친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앉아서 놀던 감성 벤치에 앉아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영상을 본 푸바오 팬들은 "푸바오가 해먹 위에서 행복해하던 모습이 생각나 가슴이 먹먹하네", "우리도 미치겠는데 할아버지들은 오죽할까", "이 영상을 보는데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푸바오 흔적이 하나하나 사라진다. 해먹 철거하는 영상에서 현타왔다" 등 푸바오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했다.

푸바오는 내실에서 지내는 한 달 동안 특별 건강 관리와 이송 케이지 적응 훈련을 한다. 이후 다음 달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하게 된다. 이 여정에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