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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지훈♥홍예지, 고난 끝에 해피엔딩…결국 사랑 이뤄졌다 ('환상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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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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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윤경아 극본, 이정섭 연출) 최종회에서는 내면의 상처를 이겨내고 진정한 왕이 된 사조 현(박지훈)과 연월(홍예지)의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악행을 저지른 자들이 처벌을 받으면서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월은 사조 현을 금인살에 봉하려는 악희(박지훈)의 행동으로 인해 사조 현이 잘못됐음을 직감, 서럽게 오열했다. 먼발치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조 융(황희)은 몰래 연월을 찾아가 자신에게 협력하라고 제안했고 배신감과 절망에 사로잡힌 연월이 그의 손을 맞잡으면서 극한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사조 현이 죽었다는 소식은 황후 금화(지우)까지 동요하게 했다. 금화는 사조 현의 죽음을 바란 것까지는 아니었다고 난감해했지만, 그녀의 아버지이자 대상서인 진무달(강신일)은 태연자약했다.

그런가 하면 사조 융은 약속대로 악희에게 왕위를 양위받기로 했지만, 악희가 변심할까 염려했다. 이에 사조 융은 연월을 미끼로 악희와 함께 떠날 것을 약속하라 했고, 연월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연월에게서 자신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악희는 망설임 없이 옥새를 꺼내 양위 문서에 날인했고, 의기양양해진 사조 융 앞에는 진무달이 나타났다. 그는 미리 포섭해둔 사조 융의 수하 기출(조한준)을 이용해 선왕 시해 사건을 폭로하려 했지만, 처음부터 사조 융을 등질 생각 없었던 기출이 진무달을 배신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이로써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이들을 모두 제거하려는 사조 융의 대대적인 숙청 작업이 시작됐다. 진무달은 모진 고문으로 인해 미쳐 버렸고, 금화 역시 왕이 아닌 다른 사람과 동침한 죄로 투옥됐다. 궁궐이 시끄러워진 가운데 놀라운 반전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금껏 악희인 척 행동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사조 현이었고 '마음의 공간'에서 악희를 이기고 돌아와 연월과 함께 이 모든 일을 꾸몄던 것. 모두를 속이고 통쾌한 일격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사조 현은 즉위식을 거행하기 전 들뜬 사조 융을 불러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중 그에게서 선왕을 시해했다는 자백을 이끌어냈다. 방문 너머에 모여 이 대화를 듣고 있던 조정의 상서들은 모두 얼어붙었고, 사조 현은 비로소 사조 융을 참형에 처할 것을 명했다. 하지만 사조 융은 혼자 죽을 수는 없다며 연월의 목숨을 앗아가려 했고 이를 위해 자신의 어머니 청명비(우희진)까지 이용했다. 아들의 지시에 따른 청명비는 독침을 입에 머금고 연월에게 쐈으나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사조 융 역시 사조 현의 칼에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최종회 말미에는 단 1초도 눈 뗄 수 없는 마지막 결전이 펼쳐졌다. 연월이 독침에 맞아 쓰러지자 사조 현의 마음은 몹시 흔들렸고 이때 '마음의 공간'에서 일그러져가던 악희가 빈틈을 놓치지 않고 튀어나왔다. 연월을 데리고 '마음의 공간'으로 돌아온 악희는 이곳에서 그녀와 함께 살 것이라며 오기를 부렸지만, 그의 앞에 선 사조 현은 당당하게 그를 제압했다. 악희는 자신의 자아 중 일부에 불과하며, 어린 시절 나약했던 스스로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 온전한 인격으로 성장해 "썩 물러나가라! 사라지거라!"라고 소리치며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낸 사조 현의 모습은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마침내 사조 현은 자신을 위협하던 모든 세력을 이겨내고 진정한 왕이 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서로 남몰래 사랑해 온 금화와 지전서(한은성)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량을 베풀기도 했다. 마침내 사조 현과 연월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부부의 연을 맺는 마지막 장면이 해피엔딩을 완성시키며 한 남자의 성장기와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지켜봐 온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https://naver.me/FjcZhN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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