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은경 "눈 실명+동생 위해 양악수술..가짜 모성애 비난에 극단적 생각"(회장님네)[종합]
6,624 19
2024.02.08 22:42
6,624 19

 

이날 김수미는 차로 이동하면서 "난 신은경이 나쁜 마음 먹을까봐 걱정했다"며 "아들 애기 때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밥사발에 눈물이 반 떨어지면서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서든 살아내야 한다'고 했던 신은경이다. 내가 은경이 볼때 그런 애가 아닌데 패널들 나와서 애 하나 두고 죽이더라. 아닌건 아닌거다. 방송사에 전화해서 직접 생방송에서 '확인하고 말하라'고 항의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물론 제가 매주 아이를 보고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지는 못한다"며 "우리 아이는 누군가의 돌봄을 받지 않으면 못하는 아이다. 움직이는거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기에 둘이 드라이브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일 힘든 시간에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으면 살아서 지금 이 자리 없었을 것"이라고 눈물 흘렸다.

 

영화 '조폭 마누라' 때 다친 눈은 거의 실명 상태다. 신은경은 "작품 할때마다 잘 다쳤다. '조폭마누라' 때 눈 부상을 당해서 지금 한쪽 눈 시력이 없다"며 "각목을 팔로 막는 액션신에서 각목이 부러지면서 눈을 때렸다. 우리 몸에서 모든 부분이 다시 원상 복구 되는데 신경은 복구가 안된다. 시신경이 다친거다. 3개월 동안 앉아서 잤다. 눈쪽으로 피가 가면 안된다고 해서 그게 더 고통스럽더라"라고 말했다.

비교적 최근작 '펜트하우스'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세신사 역할을 맡았던 신은경은 "너 진짜 너 때밀이인 줄 알았다"는 김수미 말에 "직접 가서 배웠다. 피부 결을 찾는 법을 알려주시더라. 당기면서 올때 때를 미는 것"이라고 팁을 말했다. 온 몸에 부황 뜨고 등장한 신은경은 "그게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리얼한 연기를 위해 노력한 일을 전했다.

'펜트하우스'로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 할때 김수미를 언급했던 신은경은 당시에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떠올렸다"고 말한 바 있다. 김수미는 "그때 은경이가 죽지 싶더라"라고 과거 모성애 논란을 안타까워했고, 신은경은 "끝날거다 라는 희망이 있으면 버티는데 버티다가 놓게 된 날 선생님 인터뷰가 나왔다"고 했다. 

 

김수미는 "보도국에 전화해서 신은경 (가짜 모성애) 그게 사실이라면 나도 가만 안 둔다. 한번 확인을 해봐라. 그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조용해졌다"고 회상했다.

스무살 때부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했던 신은경은 동생 때문에 원치 않는 양악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김수미는 "너가 양악수술 배우 1호다"라고 언급했고, 신은경은 "양악 수술로 시끄러웠다. 저는 당시에 양악 수술 받을 생각도 없었고 외모 콤플렉스도 없었는데 당시 세입자로 사고 있던 동생이 아기도 있는데 다른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모델료를 받기 위해 수술했다. 당장 길에 나 앉게 생겼더라. 몫돈을 만들 방법이 없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그때 그런 이야기를 어떻게 하겠나. 박복하네. 난 너가 이뻐지려고 한줄 알았다. 본인의 미모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박수 받을 일이다"라며 "그런 누나가 어딨냐. 자식도 아니고. 너는 정말 꽃길만 걸어야돼"라고 말해 신은경을 오열케 했다.

신은경은 "이번 방송 출연 전에 공황이 왔다. 혹시 선생님께 누가 될까봐"라고 흐느꼈고, 김수미는 "너를 왜곡했던 사람들이 너를 이해할거다. 남을 신경쓰지 말고 이제 더 겪을 것도 없다. 누가 될 것도 없고 누가 되도 된다. 은경이 옆에는 내가 있다. 내가 죽기 전까지 책임지게 뭐든 달라고 해라"라고 격려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4107446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341 00:07 4,8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89,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2,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90,2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0,1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7,1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9,9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8,9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2,8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59,7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3585 이슈 16년만에 올라온 남돌 레전드 직캠...ytb 1 09:25 127
2533584 이슈 로제가 틱톡에 올린 브라질 V-LOG 09:23 424
2533583 이슈 ENA 로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캐릭터 포스터.jpg 2 09:21 527
2533582 이슈 오늘도 최저가 기록한 삼전 주가 13 09:18 1,536
2533581 이슈 로제 & 브루노마스 APT. 멜론 1시간 이용자수 피크 달성 14 09:18 510
2533580 기사/뉴스 "축구협회로부터 받은 대의원 명단의 36명 중 40%가 건설사나 건설 관계사에 있는 분들" (종합) 3 09:17 316
2533579 이슈 [블라인드] 난리난 삼성 PR팀 13 09:14 2,662
2533578 이슈 수면 적정시간 7~8시간 ""남자""기준이라고 함!! 40 09:13 3,021
2533577 이슈 (요약ㅇ)현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미국정부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jpg 4 09:13 1,271
2533576 이슈 인기과/경증치료 수가는 절대 못 깎겠으니 세금으로 의사에게 돈 퍼주자고 하는 정치인.jpg 8 09:13 622
2533575 유머 진주목걸이를 한 고양이 8 09:09 810
2533574 이슈 전지적 건설사 시점 🐼 러바오의 러미안 분석 리포트 21 09:09 952
2533573 이슈 초중고 실업 다 포함해서 1500명정도 되는데 2년동안 모든 월드컵에 진출 성공한 스포츠 종목 09:08 929
2533572 정보 가을이면 은행잎으로 나비 만들어보자 5 09:05 617
2533571 이슈 영화 <소방관> 1차 예고편 7 09:04 748
2533570 이슈 SM엔터테인먼트, 2025년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진행 39 09:01 2,722
2533569 기사/뉴스 여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친구 3명 가담 여부도 수사" 3 09:00 404
2533568 이슈 빌보드 핫백 5위 도전중이라는 로제&브루노마스 - APT. 25 08:58 1,646
2533567 기사/뉴스 "20년 만에 나온 대단지 신축"…잠실 '10억 로또'에 12만명 몰렸다 16 08:56 2,087
2533566 유머 ?? : OO이는 도대체 앨범을 얼마나 산걸까? 28 08:55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