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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놀뭐 후 욕먹어 억울” 쓰저씨 김석훈, 과소비 해명→‘유퀴즈’ 출연 욕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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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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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전 인터뷰 중 김석훈은 제작진의 "(지난 방송) 선배님의 과소비가 너무 부각됐다"는 한마디에 "그러니까. 지금 책임져야한다.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날 그렇게 돼서 억울하더라"고 호소했다.


지난 출연 당시 한 달 지출이 100만 원 미만이라며 검소함을 어필했던 김석훈은 멤버들과 중고 경매장에 갔다가 270만 원짜리 자전거를 30만 원에 낙찰받아 멤버들로부터 "형 너무 사치해서 실망했다"는 놀림을 받았다.


제작진이 김석훈을 다시 초대한 이유도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 방문의 약속을 지킴과 동시에 그의 오명을 벗기기 위해서였다. 제작진이 YG엔터 방문 전 "하루를 제대로 담지 못한 것 같아서 하루를 더 담아볼까 한다"고 하자 김석훈은 이를 반기며, 실제 자주 방문하는 남대문 시장을 행선지로 삼았다.


이후 유재석과 재회한 김석훈은 "자전거에 눈이 돌았다"는 말에 "그 얘기 잘했다. 내가 그거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다"고 토로, "우리 와이프가 애를 자전거에 싣고 다니고 싶어했다. (그런데 마침) 자전거가 (중고 경매장에) 나온 거다. 그것도 꽤 좋은 자전거가. 내가 10만 원이면 사야겠다 싶어서 손을 들었다. 그런데 15만 원까지 가더라. 내리려고 했는데 이경이가 자꾸 내 팔을 들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의지가 있으면 (손을) 내릴 수 있었다", "네가 눈이 약간 돌아있더라"고 바로 반박했다. 십시일반 돈을 보태줬던 것도 김석훈에게서 사려는 의지가 보였기 때문이라고. 김석훈은 좀처럼 해명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급기야 "하잇, 얘기하지 마!"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김석훈은 이내 주우재가 입은 옷에 관심을 가졌다. "바바리가 멋있다"며 만지작거리는 그에 주우재는 "웃긴 게 되게 검소하게 사신다고 해놓고 보자마자 버버리인 걸 아신다"고 일침했는데. 김석훈은 "바바리라고 하지 뭐라 그러냐. 보통명사로 바바리"라며 의사소통에 오해가 있었음을 드러내곤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명품엔 무지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런 김석훈에게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방송 이후 김석훈에게 '도시에 사는 자연인', '도경수의 중년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별거 안 했는데 웃긴 사람은 처음'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이에 실제 아내도 굉장히 재밌게 방송을 본 사실을 전한 김석훈은 "내가 뭐 예능 나가본 적도 없고 '놀뭐' 이후 여기저기서 예능 프로 (섭외) 전화가 온다. 예능으로 내가 잘되고 그럴 것도 아니고, 우연찮은 기회에 나왔는데 잘됐으니 '놀뭐' 섭외는 항상 땡큐"라며 '놀뭐'와의 의리를 자랑했다.


또 김석훈은 유재석을 한번 스윽 보더니 "아니 근데 '유퀴즈'가 섭외가 안 왔다"고 불쑥 말을 꺼내기도 했는데, 이이경은 "이말은 '유퀴즈' 나가고 싶었는데 연락이 안 왔다는 것"이라고 찰떡같이 속내를 해석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석훈은 멤버들을 이끌고 남대문 시장의 문구점, 아동옷 매장 등을 다니며 제법 소비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과소비 오해를 풀고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구내식당을 좋아하는 김석훈은 다음번 하이브 구내식당 방문 때 함께하자는 기약을 하며 멤버들과 헤어졌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4011405340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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