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성크리처' 박서준 "독립군 비하 안해..그분들 있어 내가 살고 있는것" [인터뷰②]
2,464 9
2024.01.11 15:35
2,464 9
hnUbky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경성크리처'는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공개 직후 호불호 의견에 대해 "여태까지 작품을 하면서 평가가 안 갈린 적은 없었다. 항상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고 아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매 작품 그런게 있어서 그런 부분을 보고 감정에 동요를 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 '관심도가 높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경성크리처'는 일제강점기 시절을 배경으로 무조건 '착한 조선인, 나쁜 일본군'처럼 극 중 캐릭터를 뻔하게 그리지 않았다. 몇 몇 시청자들은 동지를 배신하는 독립군 행동에 '독립군을 비하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지만, 우여곡절 많았던 시기인만큼 '경성크리처'에도 많은 얼굴을 지닌 사람들이 등장한다.

획일적인 독립군이 아닌 모진 고문 앞에서 한없이 나약해지는 모습, 시작은 독립군이 아니었지만 뒤늦게 깨닫고 진심으로 행동하는 모습 등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담았다. 일본군 역시 서사없는 비열한 인간도 있지만, 조선인을 도와주는 일본군을 비롯해, 비록 방관자이지만 조선인을 향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일본인 등 여러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파트2에서는 이러한 모습들이 더욱 뚜렷하다.

"일부에서 독립군을 비하했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장태상이 말은 독립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어머니도 독립군이고, 마음이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내가 지켜야할 게 더 중요한 사람이었다. 태상에겐 본정 거리 사람들이 더 중요했던 것"이라며 "태상이 항상 말은 '내 돈이 더 중요하다'고 했지만, 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고, 또 모두를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도 태상을 위해 움직이지 않았다. 애써 거부하려고 하다가 나중에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촬영하면서 독립군을 낮게 표현한다곤 생각 안 했는데, 그런 반응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고 다시 되돌아봤다"며 "개인적으로 좋았던 대사가 나얼댁이 '그런 거 있으면 바로 바로 얘기해 버려라'라고 한 부분이다. 그런 극한의 상황이 생기면 무슨 선택을 하든, 누구도 욕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른 관점을 보는 대사였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면면을 보여주는 대사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독립군을 비하하거나 그렇게 묘사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살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장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윤채옥이 다시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대 배경을 경성에서 현대로 옮겨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고,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https://naver.me/xiwIgPy6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50 03.20 24,6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9,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3,3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1,1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0,8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1,3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2,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836 유머 논란(?)의 일본 군용기.jpg 1 23:21 44
3028835 이슈 [해외축구] 더비 경기라서 경기 시작전부터 팬들한테 집합 당한 쾰른 선수단 23:21 5
3028834 유머 댕댕이 약 쉽게 먹이기 with집사 연기력 1 23:18 235
3028833 이슈 방탄소년단 경복궁, 근정전, 숭례문, 광화문 앞사진 11 23:18 1,884
3028832 이슈 역대급 저예산으로 찍어서 역대급 수익률 낸 영화........jpg 7 23:16 1,920
3028831 유머 예전 사극 남주들의 아버지 .jpg 8 23:15 1,060
3028830 유머 투바투 수빈 친형 가족들 저장명 9 23:15 1,196
3028829 팁/유용/추천 나 에에올 그렇게 추천하지도않고 그렇게 사랑하는영화도 아닌데...twt 16 23:14 1,151
3028828 유머 일단 난 이렇게 하긴 함 23:14 253
3028827 유머 베리 키오건: 외모 악플 때문에 집밖에 나가기 힘들다 36 23:12 2,262
3028826 이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팬들 난리난 소식.twt 5 23:11 2,203
3028825 유머 ?? : 방탄 비교군이 하하인거 언제 안 웃겨지지 16 23:11 2,112
3028824 이슈 펄어비스 붉은사막 유저 불만사항 피드백 관련 공지 15 23:10 1,143
3028823 이슈 한창 언론에서 엄청 띄워주면서 요란하니까 뭐 얼마나 잘하길래 궁금해하던 사람들 다 충격받았던 무대 24 23:10 3,227
3028822 이슈 홍매화가 서울을 이렇게 예쁘게 꾸며줄 수 있다니 31 23:08 3,293
3028821 이슈 주커만 클래스 강의듣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겸 1 23:08 386
3028820 기사/뉴스 테일러 스위프트보다 BTS…“광화문 공연 한번으로 2666억 경제효과” 55 23:08 1,510
3028819 이슈 성범죄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2차 가해 수준.jpg 12 23:06 1,407
3028818 이슈 [KBO] 야구 코치에게 필름 카메라를 맡겼더니 15 23:06 2,027
3028817 이슈 현재 오타쿠들한테 극찬받고 난리난 애니...jpg 11 23:06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