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성크리처' 정동윤 감독 "호불호 반응 확인...반일 드라마 절대 NO" [인터뷰①]
16,784 231
2024.01.10 12:12
16,784 231
[OSEN=유수연 기자] 정동윤 감독이 '경성크리처'를 향한 반응에 대답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정동윤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경성크리처' 시즌1은 1945년 광복을 앞둔 경성(서울)을 배경으로 일제가 생체실험을 통해 괴물(크리처)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정동윤 감독은 시청자들의 반응에 관해 묻자, "여러 호불호가 있는 건 저도 당연히 확인했다"라면서 "지금 당장은 (성적에 대해)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다. 저도 복기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불호에 해당하는 반응은 크리에이터로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2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면 채우려고 할 것 같다.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극 중 '731부대'의 생체실험을 버무린 것에 대해 "담백하게 어떤 일들이 있었다, 이 일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를 표현하고 싶었다. 있던 일을 최대한 사실로 바탕으로 해서 담백하게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 감독은 "반일 드라마로 접근하려 했던 것은 절대 아니다. 이 점이 강조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저희가 그런 걸 목적으로 해서 (반일)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게 아니었다. 이 시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가 중점이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도 느낄 법한 감정이 그 시대에도 녹아 있을 텐데, 그런 점에 고민했지, 편 가르기, 적을 만들자, 라는 느낌은 전혀 아니었다"라면서 "다시 한번 소희 씨, 서준 씨를 포함해 수현 배우님 등, 출연을 결정해 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9965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76 10.05 48,3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69,8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72,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23,5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94,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6,5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83,1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46,0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12,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04,4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0281 이슈 11월 공휴일 빨리 지정해야 한다. 1 08:22 128
2520280 정보 12/27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위즈) 2024’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 1차 라인업 8 08:18 481
2520279 이슈 1995년에 예상했던 2020년모습..jpg 3 08:17 440
2520278 이슈 시청률 상승세 타는 중인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jpg 5 08:15 608
2520277 이슈 몽쉘에서 술맛 나는 이유 13 08:14 1,052
2520276 기사/뉴스 창원서 K팝 열기 들썩…월드페스티벌 개최 1 08:13 286
2520275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남은 음식? 다 폐기처분"…스태프도 손 못 댄 이유 12 08:11 1,741
2520274 이슈 씨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4 08:09 660
2520273 이슈 사실상 찐 우승이나 다름없다는 흑백요리사 참가자 52 08:07 2,592
2520272 이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사랑후) 4화 예고편 3 08:06 347
2520271 이슈 아스트로 윤산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08:06 291
2520270 정보 지난 30년간 KBO 각 구단에서 나온 신인왕들. 15 07:59 776
2520269 유머 ??: 나한테 흑백요리사 요리 한입만 먹여주면 이런 반응 보여쥴수 잇음 진짜로. X 6 07:53 1,896
2520268 이슈 스위스에서 사용중이라는 이동식 고가도로 9 07:51 2,017
2520267 이슈 일본영화로 리메이크되는 더 테러 라이브 3 07:48 1,135
2520266 이슈 근데 왜 한글날 하루뿐이야?.twt 11 07:46 1,858
2520265 이슈 트렌드가 바뀐듯한 가죽자켓 42 07:41 4,341
2520264 이슈 흑백요리사 종영 후 올라온 파브리 인스타 18 07:39 3,838
252026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7:37 374
2520262 유머 페이커 말고 다른 사람이 고트라는 사람 9 07:34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