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코미디언 조혜련, 이경실이 출연했다. 앞서 이경규는 조혜련과 이경실을 '무서운 후배'라고 말한 바 있다.
이경실은 "오빠가 자꾸 조혜련과 내가 무섭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무섭다고 한게 아니라 부담스러운거다. 멀리하고 싶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을 무서워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경규는 "무섭다. 사납고 괄괄하다. 여러가지로 그렇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경실은 이경규에게 "오빠가 경조사를 잘 안 가지 않냐. 나 경사 있을 때 한 번도 온적이 없다"며 "내가 결혼 두 번 할 동안 한 번도 안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경실은 "저 오빠는 연예계에서 경조사 안 다니는 걸로 유명하다. 저번에 오빠 아버님이 돌아가셨단 이야기 들었다. 부산에 상갓집이 있었는데 오빠가 경조사를 잘 안 다녔기 때문에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래도 수고스럽지만 가자고 했다. 서울에서 5~6시간 걸리는데 가면서도 후회했다. '내가 미쳤지. 내 결혼식 두번 했는데 한 번도 안 온 사람을' 싶었다"며 "그리고 갔더니 나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며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게도 경조사가 있을 때 안 와도 된다는 부담을 주기 위해 안 갔다. 오라가라 하는게 미안하지 않냐"고 해명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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