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하니는 물막국수와 수육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식사를 하던 중 허영만이 "가수 데뷔 말고 배우 데뷔한 지 몇 년 차냐"고 묻자, 하니는 "배우 데뷔 6년 차다"며 수줍게 웃었다.
허영만은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면 대중 앞에 서고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게 어떻게 보면 비슷한 것도 있으니까 도움이 되는 게 많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하니는 "도움이 안 되진 않는 것 같다. 근데 배우는 카메라를 무시해야 한다. 지금은 의식하지만, 의식 안 하는 척해야 하지 않냐. 근데 아이돌 가수는 카메라를 잘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연기를 할 때 가끔 카메라를 너무 똑바로 봐서 카메라 감독님께서 당황하실 때가 있으셨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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