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3일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추호도 양보할 수 없고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이 세 번의 도전 끝에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전날 방문해 과학자, 기술자, 간부 등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저녁 목란관에서 정찰군사위성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연회가 열렸다고 통신이 알렸다. 연회에는 김정은 부인 이설주와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참석했다. 딸 김주애도 자리했다. 주애는 김정은과 함께 과학자와 기술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김정은의 이번 방문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장 류상훈 등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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