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찬혁 이수현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날 한 청취자는 "택배 보고 엄마가 '또 옷 샀어?' 하면 쿠폰 쓰고 50% 세일하길래 샀다고 한다. 매일 정가보다 반절 줄여서 말한다. 그러면 엄마가 돈 주면서 '나도 똑같은 거 사줘' 하는데 세일 끝나서 그 가격에 못 산다고 한다. 거짓말 스킬만 는다"고 사연을 남겼다.
이수현은 "저는 반대다. 워낙 옷에 관심이 없어서 오빠가 탐탁지 않아 한다. 저는 티셔츠도 2~3천 원짜리 사고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수면 바지를 사 입는다. 정말 옷을 막 산다. 만약에 코트 5만 원 짜리 샀을 때 오빠가 '이거 얼마야?'라고 물어보면 20만 원이라고 올려 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말하면 오빠가 '재질은 좋은가 보네'라면서 궁시렁거린다. 근데 5만 원이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1시간 동안 잔소리 폭탄을 맞는다. '왜 옷을 그렇게 사서 오래 못 입냐', '코트는 비싸도 좋은 거 사서 20년은 입어야 한다'고 잔소리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떡볶이 코트를 샀다는 이수현은 "요즘에 옷을 살 때 오빠한테 사진 보내서 허락받고 산다. 15만 원짜리 떡볶이 코트를 찍어서 보내줬다. 지금껏 살면서 제일 비싼 코트였는데 20만 원짜리라고 했다. 오빠가 허락해줘서 샀다. 좋은 거 사서 오래 입는 게 좋긴 하다"며 훈훈한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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