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박 민 사장 취임 하루만에 주요 뉴스의 앵커를 전면 교체했다.
이에 ‘KBS 뉴스9’ 새 메인 남자 앵커로 박장범 기자, 여자 앵커는 기존에 주말 ‘KBS 뉴스9’ 앵커를 맡았던 박지원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KBS 1TV 주말 ‘KBS 뉴스9’ 새 메인 앵커로는 김현경 기자가 발탁됐다. 주말 ‘KBS 뉴스9’ 여자 앵커로는 ‘KBS 뉴스7’ 앵커를 맡았던 박소현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들도 교체됐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를 이날부터 '특집 1라디오 저녁'으로 대체하고 기존 진행자인 주진우 씨 대신 김용준 KBS 기자를 진행자로 세웠다.
시사 프로그램 '더 라이브’는 갑작스러운 결방과 함께 드라마와 코미디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메꾼다고 밝혔다.
한편 언론노조 KBS 본부는 이번 인사와 '더 라이브' 결방에 "박민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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