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덕 강원도 철원에서 초등학교 다님..
아침저녁 북한에서 이팝에 고기국먹으러 넘어오라고 방송하고 삐라뿌리는곳..
초등 운동회는 간첩잡기, 무장공비 연극, 전쟁연극도 하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
대통령욕하면 신고하라고 가르침. ㅋㅋㅋ. 미친..
당시 휴전선 근방지역은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와 학교에서 급식을 해줬음..
당시 사용하던 식판과 가장 비슷한 식판인데
차이점은 식판에 광택이 없었음.
차이점은 식판에 광택이 없었음.
차이점은 식판에 광택이 없었음.
그이야기는뭐냐면 식판재질이 쓰레받이나 목욕탕의자같은 싸구려플라스틱임. 코팅도 안함
그래서 오래쓰면 수세미에 입은 상처로
싸구려 스웨터처럼 하얀 보푸라기가 일어남..
국그릇이 없이 왼쪽밥 오른쪽국임..
플라스틱에 뜨거운 국이라 당시 환경호르몬 이런거 없었음. ㅋㅋ
분홍소세지가 최고의 반찬. 3개씩 배급..
삶은계란도 가끔 반찬으로 나오고
고기는 먹은기억이 거의 없네..
그리고 군인들도 저 식판사용했음.. 언제 스텐으로 바뀌었는지는 알지 못하고
안깨지고 싸고,
대신 기름기 있는거 먹으면 설거지 뒈짐..
기름기는 틈새로 파고들어 절대 안닦이니까.
시바 고기도 없는 고기국먹고.. 며칠간 미끌미끌해.. ㅋㅋ..
개인 경험글이지만.
이런 시절도 있었다는.
그런 개념으로 봐줘..
이상 이틀연속 나이인증하는 덕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