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편희는 전청조 공범일까, 피해자일까...의혹 계속 [종합]
2,136 12
2023.11.01 12:28
2,136 12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 전청조 씨가 체포된 가운데, 남현희 씨에 대한 의혹도 커져가고 있다. 


경찰은 남현희 씨의 공범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진정)에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전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현희 씨는 처음부터 전청조 씨에게 속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도 '사기꾼 아닌가' 의심을 했다. 하지만 의심되는 부분을 물어보면 이해가 되게 대답하는 재주를 갖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청조에게 임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전청조 씨 측의 입장은 다르다. 30일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남현희 씨가 재벌 3세가 아닌 자신의 정체를 지난 2월부터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금 대부분을 남현희 씨 측에 전달했다면서 "따로 모아놨거나 그런 돈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가스라이팅은 아무 때나 일어나는 게 아니다. 피해자의 취약성이 있어야 일어난다. (남현희는) 사회로부터 전혀 분리되지 않았고 친정 식구들과 아무 때나 만날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 역시 KBS2 '해볼만한 아침 M&W'를 통해 "(이번 사건은) 가스라이팅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스라이팅은 두 사람의 관계가 수직 관계여야 한다. 강자가 약자에게 허위 사실을 주입해 인지 왜곡을 시킨다. 지금은 전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다"라며 "남현희 씨에게 인지 왜곡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설탐정 겸 유튜버 카라큘라는 남현희의 공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그는 전청조 씨가 남현희 씨의 개인 채무도 갚아줬다고 주장하며 "남현희 씨가 펜싱 클럽을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약 1억 4000만 원 정도의 채무가 있었는데 그 돈을 갚아줬다고 한다"라며 "이것도 본인이 원하지 않았는데 억지로 (전청조가) 한 것이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언론에 나와 할 이야기는 국민들과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13/000127524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211 05.27 22,0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00,8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25,8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36,4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38,3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1,8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84,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74,7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1 20.04.30 3,855,7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8,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2308 이슈 [KBO] 30대 퓨처스2군 선수들에게 전하는 문상철 메시지 영상 13:45 0
2422307 유머 블라 리플 1000개 달렸던 어휘력 논란 5 13:44 318
2422306 이슈 이때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 꽤 많음.jpg 13:44 244
2422305 유머 아일릿 민주 모카 모창 13:43 197
2422304 기사/뉴스 이시언, 송승헌X한혜진 소개팅 주선 "천만 원 시계 마음의 빚 청산" ('라스') 13:43 219
2422303 기사/뉴스 라인사태 탓? 일본 게이단렌이 다시 목소리를 내고 있다 13:43 103
2422302 기사/뉴스 [단독]MBC '잇츠라이브' 칠레·멕시코 공연 돌연 취소 4 13:43 462
2422301 이슈 조용히 면세 한도 낮추기 추진 중인 정부 12 13:42 566
2422300 이슈 더에이트쇼 가장 패고싶은 인간 2 13:41 400
2422299 이슈 [KBO] 한화 감독 후보군에 대한 야구계 평가.txt 10 13:40 787
2422298 이슈 전여옥이 겁나 신랄하게 깠었던 일본식 서비스업 인식.txt 9 13:39 776
2422297 이슈 자중하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자중하라아아아아아아아악!!!!!!! 자중하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자중하라아아아아아아아악!!!!!!! 자중하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자중하라아아아아아아아악!!!!!!! 30 13:38 1,668
2422296 기사/뉴스 변우석 “선재가 기억을 찾는 순간, 가장 여운 남아” (선재 업고 튀어) 3 13:38 482
2422295 유머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남 (2018년 조사) 13:38 271
2422294 유머 "너네 로켓단이 R 모양으로 포즈 잡는 거 몇 살 때 알았냐?" 100 13:38 1,732
2422293 이슈 Kt에서 박병호와 포지션겹치는 선수들 성적jpg 10 13:37 849
2422292 기사/뉴스 "갑자기 손 펴서 인사 막아" 윤아만 당한게 아니다...칸 '인종차별' 논란 6 13:36 1,101
2422291 이슈 국민연금이 하이브의 3대 주주인 만큼,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15 13:36 960
2422290 기사/뉴스 한예슬, 신혼여행 중 호텔서 인종차별 당했다 "정말 불쾌한 경험..사과도 없어" 3 13:36 1,273
2422289 유머 구좋댓다.. 13:35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