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팀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매년 강해지고 있다. 지는 건 정말 짜증나는 일이다. 이기고 싶다. 매년 그런 감정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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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조 매든 전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가 계약할 수 있는 팀과 관련한 예상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초점은 '우승 전력'에 맞춰졌다.
매든 전 감독은 최근 현지 매체 파울 테러토리 TV(Foul Territory TV)와 인터뷰에서 "프로 인생에서 지금과 같은 특별한 시기(FA)에 도달하기 위해 선수들은 열심히 뛴다. FA 자격을 얻은 오타니에게 규정이 작용할 시점이 됐다"며 "그는 우승을 원한다. 내 말을 믿어달라. 립 서비스가 아니다. 그는 정말 우승을 원한다. 그는 매년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갈 것으로 믿는다.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 매년 가장 큰 무대에서 던지고 칠 기회를 줄 수 있는 팀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다른 포인트는 그가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일본에서 가까운 서부지역을 원했다. 미국 대륙 동부와는 달리 문화적으로 좀더 유사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몇 시즌을 겪고 성공하면서 그는 뉴욕부터 토론토, 시애틀, 샌디에이고까지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많은 미국 문화에 적응했다는 점에서 '미국화'됐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오타니가 에인절스에 입단 당시 고른 최종 후보 7곳 중 6곳이 서부지역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리적 선호도가 많이 약화됐을 것이라는 게 매든 감독의 의견이다. 무조건 전력 먼저 볼 것이라는 데 방점이 찍힌다.
LA 다저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등 10년 기준 최소 4억달러에 이를 몸값을 댈 수 있는, '돈 좀 있다' 하는 팀들은 모두 거론된다. 물론 다저스가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꼽는 인사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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