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담배 무단투기 과태료' 최현욱, 3번 사과가 안쓰러울 줄이야 [Oh!쎈 이슈]
41,669 257
2023.10.23 19:03
41,669 257
RBpyxx

'길거리 흡연 및 꽁초 무단 투기' 논란은 분명 최현욱이 잘못했고, 이로 인해 과태료까지 납부했다. 그러나 똑같은 내용의 사과를 3번이나 반복하는 그의 모습은 안쓰럽고 애처롭기까지 했다.

2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쿠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 송민엽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사람은 단연 최현욱이었다. 얼마 전 길거리 흡연 및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최현욱 목격 영상"이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최현욱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과 손을 잡은 채 자동차 옆에 서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흡연구역이 아닌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가 하면 길바닥에 무단으로 꽁초를 투기하는 모습에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최현욱은 길거리 흡연 및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고, 절차에 따라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

최현욱은 지난 5일 자필 편지를 통해 "먼저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구설수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온 소감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배우 스스로도 예상한 듯 차분하게 답변했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 하고 싶다"며 "많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서 많이 반성하고 책임을 갖고 노력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비슷한 질문이 나왔다. '하이쿠키' 호수 캐릭터와 최근 논란의 영상 속 모습에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것. 

최현욱은 더욱 얼어붙었고, "사실 드라마에 어떠한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너무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호수라는 친구는 초반에 분량이 많이 나오진 않아서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이 친구의 비밀이라든지 이런 게 밝혀지면서 이 친구에게도 선함과 순진무구함만 있는 건 아니다. 이 친구의 욕망도 있다. 그래서 사실 연구도 많이 했다. 이 친구가 왜 저렇게 몸을 숙이고 눈치 보고 다니는지 궁금증을 가지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나름 정리해서 말했다.

이후 최현욱에게 다른 질문이 있다고 마이크가 갔는데, 역시나 담배 꽁초 질문이었다.


"최근 논란으로 '하이쿠키'의 몰입이 방해 될거란 얘기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물었다. 과연 최현욱은 이 상황에서 어떤 답변을 할 수 있을까? 사과 말고 그가 내놓을 수 있는 답변이 있을까?

다시 마이크를 잡은 최현욱은 "지금까지 거의 모든 작품에서 청소년 역할을 맡았는데 학생물이었다. 성향은 다르지만 각각 그 친구들의 성향을 생각하면서 노력하고 연구를 한 것 같다"며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MC 박경림은 "이 위기를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라는 질문도 있었다"고 하자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아까 말했던 것처럼 주변에서 많은 조언과 충고를 해주셨고, 나의 미성숙함에서 나온, 어떠한 위치에 대해서 인지를 못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후략


https://m.sportalkorea.com/news/o_view.php?gisa_uniq=202310231631774904&sp=&fy=&spnk=


기자들 과하다고 뎡배에서 플 타는 중

목록 스크랩 (0)
댓글 2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8 00:08 4,4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41,4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97,3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14,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81,4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49,7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8 21.08.23 3,979,2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23,0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8,3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0,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08,1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577 유머 일본의 도미노 K-FOOD 비빔밥 피자 후기.JPG 05:36 64
2448576 이슈 놀이방 없는 식당 아이 데리고 가기 꿀팁...... 3 05:34 134
2448575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MISIA 'LUV PARADE/Color of Life' 05:34 11
244857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1 05:27 45
2448573 이슈 김종국이 대만족하며 빡세게 운동만 시킨 이번주 짐종국 게스트 1 05:16 1,247
2448572 유머 팜하니 이전에 도쿄돔을 털었던 전설의 2명 4 05:14 1,100
2448571 이슈 (뉴진스 해린)이 만 18살의 마인드가 너무나 기특함 3 05:06 1,113
2448570 유머 초심을 잃지 않는 떡볶이집 12 04:55 2,233
2448569 유머 대리육아 맡기는 송일국 썰 6 04:52 1,774
2448568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65편 1 04:44 712
2448567 유머 막내 이미 먹고 있는데요 4 04:40 1,891
2448566 이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 / 결승전 경기장 정보 2 04:10 1,242
2448565 이슈 후궁견환전 캐릭터별 덬들이 볼 때 캐릭마다 가장 예쁜 시절과 의상은? 14 03:34 2,717
2448564 유머 결말 스포해도 안믿는 공포 영화 12 03:33 4,448
2448563 이슈 이성민한테 볼콕 요쳥햇는데 뻐큐받음.twt 13 03:30 2,856
2448562 정보 샤이니 키가 샤이니 우정반지를 샤넬로 고른 이유 7 03:27 3,796
2448561 팁/유용/추천 하이디라오 갈 때 참고하면 좋은 WayV 픽 소스 7 03:24 2,487
2448560 정보 NCT 파채 논란....jpg 14 03:19 2,464
2448559 정보 라이즈 <Love 119> 뮤비 보고 울었다는 샤이니 키 2 03:19 2,766
2448558 이슈 사람이 단행본 책을 시리즈도 아닌데 백권 낼 수가 있다고??.twt 10 03:08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