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토부도 패러디한 ‘홍박사님’…학부모들은 ‘이 노래’에 경악
3,105 5
2023.09.26 22:24
3,105 5

최근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장악한 노래가 있다. 바로 코미디언 조훈의 부캐릭터 ‘조주봉’이 지난 7월 발표한 노래 ‘홍박사님을 아세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익살스러운 댄스챌린지까지 더해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각에선 해당 노래 가사가 미성년자들에게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서울 서초 지역 맘카페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네티즌이 “‘홍박사님을 아세요?’ 이 노래 너무 이상하지 않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이거 너무 저질스럽지 않나”라며 “너무 대놓고 성희롱하는 느낌이다. 유튜브 유해매체로 신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카페의 네티즌들은 “저희 애들도 못 부르게 하고 혼내줬다”, “집에서 아이가 흥얼거리길래 ‘너 나이대에 안 맞으니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등 반응을 남겼다.

경기 용인 지역 카페에도 “저희 집 두 녀석도 자꾸 따라 부르며 춤추는데 가사가 부적절한 듯”, “아이들이 따라하기에는 부적절한데 많이 유행한다”, “적당히 하다가 말기를 바란다” 등 글이 올라왔다.


이같은 반응이 나온 이유는 ‘홍박사님을 아세요’의 가사에 들어간 ‘19금 유머 코드’에 있다. 해당 노래의 가사를 보면 “옛날에 한 처녀가 살았는데 가슴이 작은 게 콤플렉스였어요. 그래서 이쪽으로 유명한 홍박사님을 찾아갔걸랑요. 그랬더니 이 운동을 하면 가슴이 커진다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버스정류장에서 이 운동을 막 하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어깨를 툭툭 치더니 뭐라는 줄 알아요? 홍박사님을 아세요?” 등 내용이 담겼다.

이 노래와 함께 유행하는 안무도 있다. 양팔을 접은 채 몸에 붙였다 뗐다 하는 동작, 양손으로 가랑이 사이를 가렸다가 옆으로 펼쳐 보여주는 동작, 다리를 떠는 동작 등으로 구성됐다. 노래와 함께 안무까지 보면 신체 일부의 크기가 고민인 사람들이 홍박사가 알려준 동작을 따라한다는 설정이 드러난다.

애초에 이는 조훈이 한 ‘19금 개그’를 노래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까지 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따라 추는 등 즐기고 있어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이런 상황 속 국토교통부가 이 노래를 패러디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국토부는 14일 트위터에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그쪽도 추추추추추석 톨비 공짜인거 아세요?”라며 해당 노래 일부를 패러디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국가기관에서 쓰기에는 좀 그렇다”, “밈으로 친근감을 자아내는 것은 좋지만 부적절하다”, “전체 가사 안 보고 쓴 것 같다” 등 반응을 남겼다.

다만 해당 노래에 대해 “유머로 넘겨도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들은 “비난받을 내용은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이 즐겁게 춤추는 모습을 보니 꼭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우리 가족도 다같이 이 춤추며 놀았다” 등 글을 올렸다.

한편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는 지난 23일 조훈이 해당 노래 라이브 공연을 하는 영상을 다음날 돌연 비공개 처리했다. 비공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부정적 여론을 의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9021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1 00:05 13,9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605 유머 박지훈 팬미팅 날짜 = 영월단종제라서 급히 숙소 취소한 박지훈 팬 15:26 233
3022604 유머 인천사람들 모여봐 10 15:24 243
3022603 이슈 43만명이 투표한 직원이 고기 구워주는 고깃집, 좋다 VS 싫다 11 15:24 310
3022602 유머 할아버지가 신문 보는걸 방해한 냥이의 최후 jpg. 6 15:23 603
3022601 유머 별안간 주말간 알티탄 아이들 미연 시축짤 1 15:23 213
3022600 유머 연예인 ㅅㄲ들은 신기한게 뭐가 ㅈㄹ많아 막! 감독님 봐 알러지 아예 없게 생겼잖아 1 15:22 750
3022599 이슈 트럼프 파병 요청에 '평화헌법' 실드 쓰는 다카이치 1 15:22 316
3022598 기사/뉴스 스마트워치 신고에도 비극…‘스토킹 자동경보’ 조치, 경찰 신청 안 해..남양주서 전자발찌 찬 40대 남성 사실혼 관계 20대에 흉기 휘둘러 4 15:21 153
3022597 이슈 트럼프 : 호르무즈 연합 요청 거절한 나라들 기억하겠다. 15 15:21 1,020
3022596 이슈 올해 첫 복숭아 수확 2 15:19 979
3022595 이슈 부산 T1 베이스캠프에 아이돌 최초로 광고 걸린 남돌 15:17 998
3022594 기사/뉴스 [단독]'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국선변호사 사임…구속기소 엿새만 19 15:16 1,287
3022593 유머 똥꼬스키 타다가 눈 마주친 강아지 🐶 13 15:12 1,174
3022592 기사/뉴스 [공식] 역대 19禁영화 최고 흥행 '내부자들', 영화 3부작 제작 확정..상반기 촬영 시작 29 15:12 1,243
3022591 유머 국산 신작게임에서 좀비 사태가 일어난 이유 31 15:11 1,808
3022590 이슈 아기, 지금 시경보면서 이유식먹는중 👶 1 15:11 791
3022589 유머 웅니가 준(?) 대나무 패대기치는 후이바오🐼💜🩷 26 15:08 1,101
3022588 유머 @ 팬미팅공지뜨고 멤버십후다닥가입하려한 업자들 가볍게제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15:07 3,769
3022587 유머 오스카) 그로구 박수 못 친다고 혼내는 코난 7 15:05 969
3022586 기사/뉴스 [단독] BTS 성지된 광화문…대역박, 39년 개봉하는 타임캡슐 전시 펼친다 29 15:05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