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으로 등산 갔다가 실종된 아들의 행적을 따라나선 아버지....jpg
10,931 48
2023.09.05 00:37
10,931 48

 

장대비가 쏟아지던 밤, 울려 퍼지는 불경 소리와 한숨 소리가 적막을 깨뜨린다.

 

집 안에는 두꺼운 외투를 껴안은 채 눈물을 쏟아 내는 아내와 말없이 그녀를 달래는 남편뿐이다.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지난 1월 24일, 홀로 일본 야쿠시마로 여행을 떠난 김성진 씨가 실종됐다.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야쿠시마는 수천 년의 세월을 지킨 삼나무들과 울창한 산림으로 유명한 곳.

 

특히 규슈 지방에서 가장 높은 산인 미야노우라다케는 일본인들에게도 평생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 김성진 씨.

 

그가 이곳에 입산한 이후, 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려 등산로는 폐쇄됐고 김성진 씨의 행방 또한 묘연해졌다.

 

 

 

 아들이 실종된 후, 아버지 김태규 씨는 곧바로 야쿠시마로 향했다.

 

하지만 아들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폭설과 비바람으로 수색이 중단된 채 속절없이 시간만 흘렀고

 

아버지는 아들을 찾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야쿠시마에서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하고 기도하는 부부

 

 

 

 

 

 

 

 

 

 


큰 경과는 없는 상황

 

 

 

 

 

답답한 마음에 아버지가 직접 산을 오르기 시작함

 

 

 

 

 

 


정말 긴 시간 동안 침묵으로 한참 생각하시다가

 

 


 

 

 

 


현지 가이드랑 산악인들 수소문해서 고용하심..

 

 

 

 

 

 

 

아들이 데려왔던 길고양이 삼돌이를 빗기며 기도하시는 어머니

 

 

 

 

 

 

 

 

 

 

 


 

 

 

 

거제도의 한 추어탕 집.

 

아들의 실종 이후, 부부는 30년 동안 운영하던 가게 문을 닫았다.

 

아들의 실종 소식은 주변에 소리 없이 퍼졌다.

 

아들이 남긴 흔적, 멈춰버린 일상,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버거운 짐이 되어 웃음을 빼앗아 갔다.

 

부부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남은 삶을 살아갈까?

 

아들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nX7h3PBtmNg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52 05.18 12,010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8,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6,2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9,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723 정보 급체했을때 효과 좋다는 스트레칭 11:20 85
3071722 기사/뉴스 청하 “힘든 댄서 생활에 ‘프듀’ 당시 평온..작가님이 ‘왜 안 우냐’ 물어” (‘짠한형’) 11:20 78
3071721 이슈 변우석, ‘대군부인’ 논란 후 첫 공식석상 참석 [포토] 6 11:19 614
3071720 정보 펭수, 펭가사유상 실리콘 무드등 재오픈 🐧💙 2 11:19 172
3071719 이슈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 [MK포토] 14 11:18 787
3071718 유머 아들한테 팩폭맞고 빵터진 정지선셰프 5 11:17 505
3071717 기사/뉴스 외인 ‘3조 매도’에 7200선 내줘… 코스피, 단기 과속 후유증에 ‘4% 급락’ 4 11:15 300
3071716 이슈 조수진 변호사 - 일베 래퍼 공연을 중단시키겠습니다 21 11:15 1,156
3071715 기사/뉴스 '와일드씽' 강동원 "은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 들어" 21 11:14 1,071
3071714 이슈 오늘 열린 21세기 대군부인 팝업 현장 사진들.jpg 55 11:14 2,002
3071713 기사/뉴스 [속보]'고유가 지원금' 2차 첫날, 누적 신청 804만명…"2조3743억 지급" 8 11:13 441
3071712 기사/뉴스 [ⓓ포커스] "21세기 속국부인일까?"…'대군부인', 역사 창작의 참사 17 11:11 613
3071711 정보 일본 개봉예정인 한일 합작 영화 <3mm의 사랑> (쿠로카와 소야, 김지안 주연) 4 11:11 323
3071710 이슈 [비주얼 필름] "신서리 씨 나랑 계약합시다" 재계도 버린 자본주의 괴물 허남준, 악녀 임지연과 계약을 맺다?! 5 11:11 333
3071709 이슈 감사의정원 낙찰 받은 회사 => 일신석재 <= 창립자 문선명 = 통일교 교주 3 11:10 392
3071708 기사/뉴스 [인터뷰]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 공식사과 "함께 노력한 아이유-변우석에 죄송, 모두 제 책임" 255 11:10 5,639
3071707 정치 김관영 "무소속 지원 시 징계? 문재인부터 제명해야" 25 11:08 451
3071706 기사/뉴스 김민종, MC몽 '불법 도박' 폭로에 "명백한 허위사실, 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3 11:08 891
3071705 이슈 토이스토리 5 예고편 보고 쪄보는 라떼 장난감 모음.zip (이거 알면 건강검진 받아야 함) 3 11:08 519
3071704 기사/뉴스 서울에 신규택지 없다고?…"한강 위에 짓자" LH의 제안 28 11:07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