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세명 사는 20평 빌라 한달 전기료가 1150만원이라뇨…

무명의 더쿠 | 08-25 | 조회 수 64184

인천 강화군에 사는 김모씨는 최근 8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7월 12일~8월 11일 한 달간 쓴 전기요금이 1150만원가량 나왔기 때문입니다. 김씨가 일하는 1320㎡(약 400평) 규모의 복지시설 전기요금(220만원)의 5배가 넘습니다.
 

 

 

독자 제공

 

 

 

요금 고지서에 찍힌 한 달 전기 사용량은 무려 1만4221kWh(킬로와트시)였다고 합니다. 4인 가구가 거실에 두는 스탠드형 에어컨(소비전력 1.8kW)을 여름철 하루 12시간씩 한 달 내내 켜놓으면 월 사용량이 1000kWh라고 합니다. 1000kWh를 사용한다고 해도 한 달 전기요금은 30만원으로 김씨에게 청구된 요금의 40분의 1 수준입니다. 1만4000kWh가 넘는 사용량은 24시간 편의점 3곳이 한 달간 쓰는 전기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냉장고와 에어컨을 온종일 틀어놓고 영업하는 편의점 3곳을 합쳐야 나올 법한 요금이 3인 가구가 사는 20평대 빌라에 청구된 겁니다. 가정집에서 한 달에 1만kWh를 넘게 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셈입니다. 김씨는 “작년 8월 에어컨을 틀었을 때도 사용량은 376kWh, 요금은 5만7000원이었고, 올해 7월에도 한 달 사용량은 269kWh로 요금은 3만원 정도였다”며 “처음엔 고지서 인쇄가 잘못된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김씨가 한전에 문의해보니 계량기 바로 아래에 있는 전선이 눌어붙으며 누전이 됐고, 전기가 24시간 땅속으로 계속 흘러나간 게 요금 폭탄의 원인이었습니다. 요금 폭탄에 놀란 김씨는 이후 한전 대응에 더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요금이 나왔지만 한전 측으로부터 받은 답변은 “고객 설비 잘못이 원인인 만큼 원칙적으로 고객이 전기요금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기자가 직접 한전에 문의하자 “일단 납부를 유예한 상태”라며 “이번 건의 경우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고, 여름철 누진제 때문에 요금이 더 높게 산정된 만큼 조속히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과거 비슷한 사례를 봤을 때 김씨는 청구된 전기요금 상당 부분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83751?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0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방탄소년단 지미팰런쇼 2.0 무대
    • 22:37
    • 조회 52
    • 이슈
    • 경제총조사 홍보모델로 위촉된 배우 이준혁
    • 22:36
    • 조회 180
    • 이슈
    4
    • 성시경 축가콘서트 성비.jpg
    • 22:36
    • 조회 264
    • 이슈
    • 우리 조상님들이 청나라와 일본에 사신으로 갔을때 문화충격 받았던 부분.jpg
    • 22:35
    • 조회 400
    • 이슈
    1
    • 30년 만에 '3급 비밀'에서 해제된 삼풍 백화점 붕괴 참사 YS 김영삼 어록 "불가피 과정…과장 보도 문제"
    • 22:35
    • 조회 98
    • 기사/뉴스
    • 케빈 켈리의 알았더라면 좋았을 103가지 조언 
    • 22:35
    • 조회 49
    • 이슈
    • 아들이 제미나이 라이브 카메라 앞에서 ㅈㅇ해서 모든 가족의 구글계정이 잠김
    • 22:35
    • 조회 321
    • 이슈
    • HBO 해리포터 다큐멘터리 예고편
    • 22:34
    • 조회 155
    • 이슈
    • 딸기를 처음 먹어본 강아지의 반응 만화
    • 22:33
    • 조회 635
    • 유머
    9
    • 팔도비빔면 더 블루 먹어본 진돌 후기
    • 22:33
    • 조회 770
    • 이슈
    2
    • 놀라운 목요일에서 컴백홈 부르는 키키 키야랑 수이
    • 22:33
    • 조회 132
    • 이슈
    3
    • 원덬 기준 입술 얇은게 진짜 잘어울리는 여돌
    • 22:32
    • 조회 802
    • 이슈
    13
    • <프로젝트 헤일메리> 라고슬 핫가이존잘안경너드남 가능한지 덬들 생각은??
    • 22:31
    • 조회 345
    • 유머
    3
    • '캐리어 시신 사건' 피의자 20대 부부 구속…심신미약 판단 주목(종합)
    • 22:30
    • 조회 360
    • 기사/뉴스
    10
    • 사육사형 옷소매 꼬옥 붙잡는 펀치🐒.twt
    • 22:30
    • 조회 376
    • 이슈
    2
    • 난생 처음보는 성경에 나오는 천사의 생김새 (약 징그러움 주의)
    • 22:29
    • 조회 847
    • 이슈
    10
    • 신작 애니 보고 싶은데 뭐 봐야 할지 모르겠는 덬들을 위한 2026년 4월 신작 기대작 애니 리스트...jpg
    • 22:28
    • 조회 323
    • 이슈
    10
    • 카다이프 여신 아이린 vs 여자의 악마 아이린
    • 22:27
    • 조회 909
    • 이슈
    4
    • 아마존 물류창고에 에어컨이 없는 이유 
    • 22:27
    • 조회 2033
    • 이슈
    17
    • 세기말 일본 여고생이 직접 만든 노래를 데뷔곡으로 들고나와서 200만장 팔아버린 노래
    • 22:27
    • 조회 574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