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에…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장에 확대 검토 HD현대도 사내 급식에 수산물 메뉴 대폭 확대
2,835 39
2023.08.24 09:09
2,835 39

일본 정부와 도코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예정되면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기업들이 소비 촉진에 나섰다. 

실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진 2011년과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유출을 시인한 2013년 국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051500)는 운영하는 단체급식장에 판매하는 식자재(상품)와 급식 메뉴의 수산물 비중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500여개 사업장의 급식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는 삼성웰스토리와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에 이어 업계 4위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단체급식 메뉴에 수산물을 늘리라는 요청은 없었다"면서도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앞서 HD현대(267250)도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사내 급식에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HD현대와 수협중앙회,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단체급식 업계 이외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도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수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또 추석 선물세트가 기존 비축분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응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기존 분기별 1회 진행하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현재 주 4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방류 시점 이후에는 검사 횟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139480)는 방사능 안전관리 상황을 주시하며 단계 격상을 검토한다. 기존 검사 대상 어종 중 최대 25% 샘플링 검사를 했던 것은 6월 말부터 최대 50%로 상향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전국 점포에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구비했다. 오염수 방류 시작 시점엔 식품연구소의 고성능 방사능 측정기도 활용할 방침이다.

 

https://x.com/news1kr/status/1694500943914799353?s=61&t=AhVcExQMBIjcS52DhPiQxw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771 00:07 7,7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9,9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65,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76,4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9,6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5,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2,5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9,4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7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774 이슈 어제 최신밈 대잔치였던 보이넥스트도어 영통팬싸ㅋㅋㅋㅋ.x 04:52 394
2443773 유머 엄마 아이바오한테서 발기술 제대로 배운 듯한 루이바오 🐼 1 04:46 847
2443772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7편 1 04:44 354
2443771 이슈 허웅이 유명해서 억지로 비난받고 있다는 한 농구 커뮤.jpg 8 04:40 1,757
2443770 기사/뉴스 [SC리뷰] '최파타' 하차 이유 털어놓은 최화정 "일흔에 낮 12시 방송 할 수 없지 않나" (유퀴즈) 2 04:40 1,145
2443769 이슈 태연이 처음엔 싫어했다는 노래들.jpg 9 04:36 1,214
2443768 기사/뉴스 엔비디아 연례 주총 개최...주가는 '잠잠' 04:26 700
2443767 유머 우리집 막내가 쓴 시 볼 사람? 4 04:25 895
2443766 이슈 13명 중에 T 1명 F 12명이면 일어나는 일...twt 7 04:08 1,375
2443765 이슈 어제 저녁 중국 판다 4살 수컷 윈촨(云川), 3살 암컷 씬바오(鑫宝)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으로 출발🐼 4 03:55 1,441
2443764 유머 지난주 음방이래도 믿을듯한 20년전 이효리 스타일링 18 03:45 2,829
2443763 유머 무묭이가 들으려고 모아본 여돌 섬머송들 10 03:28 1,148
2443762 기사/뉴스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 또 무산…"다음 달 4차 공모" 2 03:27 1,078
2443761 이슈 허웅측 기사중 가장 이해 안가는 부분 14 03:27 3,656
2443760 기사/뉴스 KCC 허웅, 사생활 폭로 협박하며 금전 요구한 전 여자친구 고소···“제2의 이선균 사태 발생하면 안돼” 25 03:26 2,693
2443759 기사/뉴스 국과수, 화성 화재 참사 "희생자 전원 질식사" 구두소견 3 03:20 1,267
2443758 이슈 북한의 MZ세대 논란이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인듯 22 03:06 4,981
2443757 이슈 중세 초상화에 노란필터가 유행한 이유 15 03:02 3,357
2443756 유머 가정식 돈까스를 표현한 일본 예능.ytb 4 02:57 2,242
2443755 유머 자기 인이어만 안들리는 줄 알고 눈치보다 끝까지 부른 그때 그 2AM 음향사고ㅋㅋ 10 02:55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