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다룬 ‘그알’, 편파 보도 논란
22,561 207
2023.08.21 09:22
22,561 207
ZhQzRJ


‘중소돌의 기적’을 만들어 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 시사 방송프로그램에서 이들의 사태를 조명하며 ‘편파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들, 외주 용역사 더기버스를 인터뷰하며 전속계약 분쟁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멤버의 한 가족은 “돈이고 뭐고 다 둘째 치고 정확한 표현대로 하면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이 소속사에 복귀할 뜻이 전혀 없다는 의지와 깊은 감정의 골을 드러냈다.


또 한 가족은 “멤버들이 공황장애로 여러 번 발작도 겪었고, 한 번은 병원에서 실신해 산소호흡기로 깨어난 적도 있었다”며 “소속사에 CCTV도 있었고 숙소에 감시와 통제가 너무 심하고 압력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소속사의 전속계약서상 수익 분배 비율이 3대 7이라는 점도 공개됐다.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에 직접비 30억 원, 간접비 33억 원, 신규 투자액 16억 원 등 약 80억 원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가수 활동으로 직접비 30억 원을 갚으면 정산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멤버들 측은 정산이 불투명하다는 기존의 주장만 되풀이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주장을 함께 다룬다는 제작진의 입장과 달리 멤버들의 변호인과 멤버 가족의 일방적 주장만 보도하면서 비난받고 있다. 또 그룹의 팬이라는 한 남성을 만나 대화한 내용도 공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방송 내용이 “편파적”이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시청자들은 “멤버들 가족의 일방적인 주장만 담았다” “팬클럽 회장(인터뷰)은 객관적일 수 없다” “팬 주장에 긴 시간을 할애했다” “양측 입장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 “지금도 진행 중인 사건을 ‘아이들 꿈이 사라진 슬픈 동화’로 묘사한 이유가 무엇일까”라며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비판했다. 

고국진 KBS 예능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체 무얼 얘기하고 싶은 걸까. 감정에 호소하는 마지막에서 할 말을 잃었다. 인터뷰만하고 후속 취재가 없네. 엔터 일을 잘 아는 자사 예능PD에게만 물어봤어도”라고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1070078


목록 스크랩 (0)
댓글 2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545 04.01 23,6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32,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8,2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0,6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5,8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4,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1,2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3094 유머 힙합하다 망하니까 트로트에 비빌라 그러네? 15:39 24
2673093 유머 의자 부순게 무슨 자랑이라고 써붙여놨냐 15:38 97
2673092 이슈 2018년 카톡도 맞다고 인정한 김수현측 2 15:37 977
2673091 유머 털이 민들레 홀씨처럼 흩날리는 말의 털갈이 시즌 3 15:37 183
2673090 기사/뉴스 [르포] “야구 끝나고 집가기 아쉬워” 프로야구 매진 행렬에 잠실 상권 불황 잊었다 [부동산360] 2 15:35 220
2673089 기사/뉴스 김수현 측 “‘가세연’ 김세의를 스토킹 혐의 추가 고소..조작된 증거” [공식] 6 15:35 389
2673088 이슈 윤석열 8:0 파면을 위한 비상행동 일정 7 15:34 660
2673087 기사/뉴스 NCT DREAM, 5월 팬미팅 'DREAM QUEST' 개최(공식) 4 15:33 225
2673086 기사/뉴스 '바가지 요금 논란'에 놀란 제주 "메뉴판 음식 사진 넣어라" 2 15:32 857
2673085 유머 지브리때문에 죽겠다는 챗gpt 15 15:29 2,257
2673084 이슈 본인 MBTI에서 한 글자만 바꿀 수 있다면 뭐를 바꿀거야? 53 15:28 676
2673083 이슈 최근 본 연예인들 중에서 진짜 친 남매들 같이 닮은거 같은 연예인.jpg (아닐시 원덬 시력 고장🥹) 12 15:27 1,689
2673082 이슈 약속시간 너무 일찍도착하는사람이 너무불편해요;; + 77 15:25 5,571
2673081 유머 김수현 다 이해가 안 가지만 제일 이해가 안 가는 해명 210 15:24 13,431
2673080 유머 발킬머 데뷔작에 등장한 역사에 남을 수중 격투씬을 보자 3 15:24 646
2673079 이슈 남돌판에서 은근 보기 힘든 맑은 음색의 아이돌 7 15:24 1,055
2673078 유머 외국 포장마차에서 파는 소금으로 찐 게찜 7 15:21 2,392
2673077 이슈 홍은영 그로신 재탕햇는데, 신판은 에로스가............ 내기억보다 더 **해서 20 15:21 1,573
2673076 이슈 조회수 200만에 가까워진 박형식x김동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15:20 413
2673075 이슈 [네이트판] 안씻는걸로 헤어진다고 협박하는 남친 어떡하죠? 170 15:19 1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