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어도 좋아♡


연재사이트: 다음
작가: 골드키위새
장르: 로맨스코미디
타이틀만 봐도 존나 달콤살벌함의 냄새가 나지 않음? 맞음 달콤살벌한 로맨스코미디임 ㅇㅇ
'죽어도 좋아'를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타이틀 선정 센스가 돋보이는 웹툰임
잘생긴거 빼고는 전형적인 개새끼인 백과장과 어딘가 살짝 맛이 갔지만(...) 그래도 착하고 씩씩한 여주인 이루다가 두 주인공인데 (+ 억지로 더 추가하자면 루다 썸남 강대리도 주인공이긴 한데 비중상 주인공이기보단 주조연이 좀더 맞아보임)
루다가 직장에서 백과장 개새끼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차라리 죽어! 하고 욕을 하는데 백과장이 진짜 죽어버린거임
그리고 그 순간 타임워프를 함... 그렇다 이것은 루프물이다 ㅋㅋㅋㅋㅋㅋ
백과장을 살리지 않으면 절대 다음날로 넘어가지 못하고 하루가 반복되므로 어떻게든 백과장을 살리려고 하는데 백과장이 거의 개복치 수준으로 죽어대는거임
알고보니 백과장이 그날 하루 살의가 담긴 '죽어'와 같은 소리를 들으면 어떻게든 죽게 되는거고
이를 막기 위해 루다는 백과장이 원한 사지 않도록 고군분투하며 어찌어찌 백과장 사람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됨
와중에 같은 회사 다니는 강대리와 님도보고 뽕도따고 백과장도 루프의 존재를 알게되고 거기서 오해가 시작되고 등등 일이 굉장히 꼬이게 되는데
사실 이 웹툰은 드라마 시그널과 공통점이 있다..... 중대스포라서 흰글씨 처리해놓음 궁금하면 마우스커서로 긁어봐 --> ( 주인공 셋다 최소 한번 이상 죽음;; )
스토리 자체도 꽤 재미있는데 이 웹툰의 묘미는 존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친것처럼 터져나오는 정신나간 개그들임
그리고 이 작가의 전작이 '메지나'라고 은근 인지도 있는 웹툰인데(이건 레진코믹스 가면 볼수있음 완결남) 그 때에도 작가가 꽤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알고 있던게 티가 났는데 이 웹툰에서도 마찬가지임 ㅋㅋㅋㅋㅋ 근데 그 전문적인 지식을 개그에 써먹음 ㅋㅋㅋㅋㅋㅋㅋ
시즌 끝나고 나오는 후기들도 웃기니 가볍게 볼만함
2. 장인의 나라


연재사이트: 레진코믹스
작가: 무화
장르: 판타지 / 액션 / 고어
첨엔 그림체가 예뻐서 봤다가 스토리가 맘에 들어서 계속 보고 있는 웹툰 ㅋㅋㅋㅋㅋ
죽지도 늙지도 않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예술가, '장인'이라는 설정을 도입한 웹툰임. 한마디로 장인이란 불사의 초능력자들인데 예술하는 애들이라 생각하면 됨
이 작품도 의외로 작품 전반은 개그로 진행되는 웹툰이지만
첨에 그냥 보다간 의외로 고어해서 놀라는 경우가 많음.... 딱!!!! 19금은 안받을 정도로 잔인함 ㅇㅇ
주인공 두 명 중 한명은 인간인 백범(검은머리), 다른 한명은 장인인 지노(노란머리)인데 백범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손에서 냉기가 나와서 얼음결정을 만들 수 있고 지노는 장인인데 불로불사라는거 제외하면 아~~무 능력이 없음
백범은 동생 백사예가 장인이 되는 바람에 사예 찾아다니느라 장인들의 일에 얽히고, 지노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간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백범과 연이 닿게 되는데
스토리 전반이 '장인은 얼마나 불완전하고 슬픈 존재인가'라는 질문이 깔려있음.. 초반엔 밝게 시작해도 결말은 뒷맛이 씁쓸한 에피소드가 대부분임
불로불사에 초능력도 생기는데 왜 불완전하고 슬프냐? 라고 말한다면 장인이 먹을 수 있는건 술과 '인간'뿐이기 때문임 ㅋㅋㅋㅋ 그리고 완전한 불로불사도 아니라 죽을 때가 되면 정신과 몸이 동시에 붕괴함
이 이상의 자세한 스토리는 직접 확인하길 바람
3. 원 뿔러스 원



연재사이트: 네이버
작가: 청보리
장르: 학원물(?) / 스릴러
장애를 주제로 한 웹툰.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작가의 직계가족이 장애를 가지고 계신다고) 장애인이 겪는 차별, 고통 등을 다루고 있는데,
이를 진짜 우리 현실의 장애가 아니라 '뿔장애인'이라는 설정을 도입해서 빗대고 있음.
뭔 소리냐 하면, 이 웹툰의 세계에선 모든 사람이 '두개의 뿔'을 가지고 있음. 뿔이 하나면 꽤나 심각한 장애인으로 봄. 뿔이 균형감각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정
두 주인공 중 하나인 한도림(흑발)은 선천적인 뿔장애인으로 정수리 가운데에 뿔이 있는데, 가운데에 뿔이 있어서 그나마 운동신경은 정상임.
하지만 일반적인 뿔장애인보다 특이한 모습이므로 태어났을 때부터 괴물같다는 등 온갖 차별과 모욕을 당하고 살아옴.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주인공
또 하나의 주인공인 원산(백발)은 후천적인 뿔장애인으로 재벌가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싸움 때문에 뿔 하나가 강제로 잘리고 웅크려 살면서 복수를 노린다는 설정.
원산과 한도림이 친구가 되었는데 지금 원산이 복수귀가 된 상태라 향후 관계가 어떤 상태가 될지는....
1부에서는 뿔장애인만 노려 습격한 뒤 그나마 남은 뿔 하나마저도 잘라가는 천하의 개썅놈 원뿔콜렉터가 한도림과 얽히는 이야기가 주가 되고,
2부에서는 원산의 복수가 주된 내용임. 물론 1부와 2부가 크게 연관성이 없진 않고 원뿔콜렉터도 원산의 복수대상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한도림은 계속 나옴
작가의 떡밥투척 능력과 복선 회수 능력이 굉장히 좋고
무엇보다 우리 눈으로 보면 '뿔 저깟게 뭐라고 저렇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서 장애인 차별이 얼마나 우스운건지 꼬집는게 참 인상적인 작품
4. 트레져헌터



연재사이트: 다음
작가: 허견
장르: 판타지 / 철학입문서
내 최애웹툰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 덬들아 트레져헌터 보세요!!!!!!!!!!!!!!!!!!!!!!!
라고 말해도 보통 시즌1에서 많이들 그만두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시즌1이라고 쓰고 프롤로그라고 읽어야함
시즌1 결말을 보고 "...뭐 어쩌라는겨 대체 뭔 내용이고?"하게 되는데 시즌2부터 다시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
그림체도 진짜 비약적으로 발전하니 시즌1 꾹참고 시즌2 시즌3도 꼭 봐줘 제발 부탁이야 흐흡
시즌 1, 2랑 3 일부가 유료화 된걸로 아는데 진짜 돈줘도 후회 안한다!!!!!!!!!!!!!!!!!! 명작이다!!!!!!!!!!!!!!!!
이것도 마냥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 나름 개그 치며 진행되는 만화니까 너무 진지한 만화 아닌가 하고 걱정 안해도 됨 ㅋㅋ
세계관이 너무 방대하고 이야기도 굉장히 대서사시라서 뭐라 스토리 딱 찝어서 설명하기가 뭣한데
일단 시즌1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평범하게 살고 있던 김진호와 그의 친구 허천도에게 어느 날 호문쿨루스 아쉬타와 시빌이 찾아오고, 아쉬타는 김진호가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자(=운명이 정해진 자)'라며 김진호가 '우승하면 소원을 한가지 이룰 수 있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운명이라며 자신들과 함께 팀을 짜서 대회에 참가해달라고 로또와 생명(?)을 담보로 제안해서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가 주된 이야긴데
시즌2쯤 되면 이건 그냥 롤? 롤 그거 캐릭터 골라서 싸우는 게임이지 라고 말하는거랑 다름없는 줄거리 요약이 됨 ㅇㅇ
제목만 봐도 트레져헌터인데 내가 써놓은 줄거리랑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지? 나중에 가면 각종 전설에 얽힌 신비들과 여러 나라의 판타지가 얽혀들어가면서
종교대립에 대한 고찰도 나오고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으로 변해감.. 사람에 따라 머리 아프단 사람도 있는데 난 너무 좋아
시즌 1에서 중간에 잠깐 주인공 김진호가 불의의 사고로 몇달간 잠들어있는 일이 생기는데 그 몇달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서술하는게 시즌2와 시즌3임
그 몇달간... 정말 방대한 일이 벌어진다..... 연금술사와 연단술사의 대립 / 신비의 정점에 서있는 트리니티들의 내분 등등 세계관 방대한거 좋아하는 덬들이 보기엔 딱임
(+) 아, 참고로 트헌은 주인공이 딱잘라 누구다 라고 말하기엔 애매해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러스트 컷들 두개 넣음
(+) 5. 살인자o난감 (완결)

연재사이트: 네이버
작가: 꼬마비
장르: 스릴러
나머지는 다 연재웹툰인데 이것만 완결웹툰이라 약간 보너스 형식으로 가볍게 넣었어
제목이 뭐야? 살인자 이응 난감? 살인자 오 난감? 살인장난감? 살인자의 난감? 이라고 혼란스러울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작품 읽으면 적당히 다 해석이 될만하므로 편한대로 읽으면 됨 ㅇㅇ
19금 웹툰이라 로그인이 필수고 완결까지 다 읽으려면 돈을 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음
주인공 이탕(진짜 이름이 '탕' 외자임)은 편돌이 하는, 단점도 있는 흔한 대한민국의 남성 1인데 어쩌다보니 자꾸 살인을 하게 됨.
처음에는 자수할까.. 자수해야겠지.. 씨발! 하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실수든 고의든 죽이는 사람은 100%의 확률로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 개썅년놈들인거임.
이걸 확인하기 위해 나중에는 자신을 다크히어로 취급하는 사람과 실험을 하는데, 아무나 골라서 죽여봤는데도 그 사람이 소아성애자+시체성애자였고...
나중에 가면 이탕이 '내가 죽이는 놈 = 죽는게 나은 새끼들'이란 확신을 가져서 사람을 죽이는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게 됨;
어찌됐든 연쇄살인마이기 때문에 경찰이 뒤를 쫓기도 하고, 최종보스(?)격의 다른 누가 나타나기도 하면서
'과연 이탕은 옳은가? 우리는 그가 필요한가? 마냥 그를 욕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짐.
초반 다른 작가가 그려준 1화(프롤로그?)를 제회하곤 미니미 사이즈의 귀여운 그림체로 진행되는데도 꽤 잔인한 내용이 많아서 성인인증이 필요함.
갠적으로 미자 덬들은 가치관 흔들릴수도 있으니 괜히 엄마아빠 아이디로 뚫지 말고 그냥 안보는게 나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