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예의 없는 태도로
논란 좀 있었던 아이리스
이 프로가 누군가에겐 겁나 간절했을 텐데
경솔한 발언땜에 욕 좀 먹었음
근데 이 친구가 처음부터 의욕이 없던 건 아님
원하는 보컬 파트 얻으려고 오디션도 보고
킬링파트 경쟁도 참전함
하지만 쟁쟁한 친구들 사이에서
기권패를 내버림
다른 파트라도 가져가고자 덤벼들지만
또 금세 포기
코치들의 팩폭에 의지는 점점 더 꺾여가고
집중력까지 떨어져서
같은 실수가 계속 반복되고 있음
어떻게든 도와주던 다른 멤버들도
무기력한 아이리스 때문에 속이 타고
결국 마지막엔 자포자기한 상태까지 간 거 같음
이래놓고 하이브에서 성장캐 서사로 미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는데
이변 없이 탈락
그동안 맘고생 많았던 팀원들과 함께 눈물 엔딩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체가 누구에겐 큰 기회기도 하지만
멘탈 약하고 아직 준비가 덜 된 친구들에겐
여러모로 참 독인 것 같단 생각이 듬
무분별한 비난 댓글은 자제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