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살빼려다 극단적 충동⋅갑상선암…명품 비만치료제 위고비·삭센다 부작용 조사한다
5,993 9
2023.07.28 01:05
5,993 9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커서 ‘비만치료제’로 더 각광받는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럽보건당국에 이어 영국 보건당국이 이들 의약품의 자살 충동 위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이들 비만치료제가 위장의 소화 기능을 마비시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략)


그런데 최근 이 약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이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의 자살 충동과 자해한다는 연구보고가 나왔고, 이달 초 유럽의약품청(EMA)은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


EMA는 이달 초 150건의 자해 및 자살 충동 사례 보고를 바탕으로 안전성 검토를 시작했다.

영국 당국은 EMA발표 일주일만인 지난 21일 조사에 착수했다. 비만치료제로 쓰이는 위고비나 삭센바 외에, 당뇨병치료제로 성분 용량을 낮춘 오젬픽(위고비), 빅토자(삭센다)도 조사 대상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바이드런(Bydureon), 릴리의 트루리시티(Trulicity) 및 사노피(Sanofi)의 릭수미아(Lyxumia)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비만치료제로 쓰이는 삭센다 위고비 라벨에는 부작용에 ‘자살 충동’ 경고를 표시하고 있지만, 당뇨병 치료제로 쓸 때는 그런 경고가 없다. 비만 치료제로 쓸 때와 비교해서 당뇨병 치료제는 GLP-1 수용체 용량이 적기 때문에 부작용도 적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영국 보건당국은 ‘용량’과 무관하게 위험성을 조사한다는 것이다.

앞서 EMA는 모든 GLP-1 약물과 관련된 갑상선암 위험 가능성을 표시했다. 이 밖에 위장 장애도 GLP-1의 대표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지난 6월에 미국마취과학회(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에서는 GLP-1 약물이 위장관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술 당일에는 환자들이 GLP-1 약물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영국 방송국 CNN은 GLP-1 의약품이 위장 마비를 일으킨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위장 마비는 위장에서 소장으로 음식이 이동하지 않는 상태다. 음식이 위장에 며칠씩 오래 머무르면서 유황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게 되고, 구토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식사 후 4시간이면 음식의 10% 정도만 위에 남아있는다.

실제 위고비 임상시험에서 약을 복용한 사람의 44%가 메스껍다고 보고했고, 25%는 구토를 경험했다. 오젬픽은 5명 중 1명이 메스꺼움을, 10명 중 1명이 구토를 보고했다. 하지만 이런 보고에 이들 약을 개발한 노보 노디스크는 “위장 마비는 메스꺼움 구토 등과 함께 경증에서 중등도 부작용으로 분류된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나온 비만치료제들과 비교하면 부작용이 훨씬 적다는 것이 노보 노디스크의 설명이다. 기존의 비만 치료제는 식욕 억제제와 지방 흡수 억제제로 나뉜다. 지금까지의 식욕억제제는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중독성 등의 부작용이 확인됐다.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펜터민은 지난 1959년 미국에서 허가받아 60년 넘게 판매됐지만, 중추신경에 작용해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이 극도로 제한된다. 지방 흡수 억제제들은 대변에 기름 성분이 늘어나서, 속옷에 대변을 지리는 변실금 위험이 문제가 됐다.

https://v.daum.net/v/20230727174107245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178 00:05 11,08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9,3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51,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61,4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74,9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2,7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0,7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0,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7,8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6,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0,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9357 유머 역시 유물의 고장 출신답게 계속 뭔가 나오는 리센느 제나 21:13 36
3119356 정보 여자들도 모르는 실제 자궁의 모습 6 21:10 1,417
3119355 유머 이상한거 잘하는 그룹 온앤오프가 또 이상한데 잘하는 챌린지 들고옴‼️ 21:09 119
3119354 이슈 뉴진스 ‘해린·혜인’, 1년4개월만에 짧은 만남~ (입국)[뉴스엔TV] 10 21:08 1,667
3119353 이슈 블라에 올라온 대한항공 직원의 고민글 24 21:06 3,159
3119352 이슈 제습기통에 생긴 물 마셔도 될까?? 화분에 줘도 될까??? 정답은?? 5 21:06 1,335
3119351 이슈 원작 고증이 안되서 아쉬웠다는 김부장 트럭씬.jpg 36 21:02 2,958
3119350 이슈 아이오아이 소미 플챗 업로드 3 21:01 331
3119349 이슈 투어스 #신유 #도훈 Random Switch🕹️ 챌린지 5 21:00 159
3119348 이슈 호프 호인 사람들 공통점 한짤 요약.jpg 37 21:00 1,791
3119347 이슈 현재 역대급 벼락 부자된 2명...jpg 23 20:59 5,268
3119346 기사/뉴스 배우 백승철, 영화 ‘호프’ 적극 홍보…사냥개 생존 여부도 답했다 6 20:58 919
3119345 유머 호프 흥?행으로 지금쯤 즐거울 유투버 15 20:56 2,495
3119344 유머 진짜 건강검진해야할 사람들은 이거 아는 사람들 13 20:55 1,353
3119343 이슈 둘째 출산한 유혜주🐥 24 20:54 3,358
3119342 유머 구글에 멧챠 카멜레온을 검색하면 나오는거 25 20:52 2,524
3119341 이슈 [KBO] 강민호 2타점 동점 적시타 10 20:51 661
3119340 이슈 레전드였던 7화 안경 낀 아조씨들 <김부장> 액션씬 2 20:50 1,299
3119339 유머 냉수 5분 컵라면 냉수 넣고 5분 있다가 먹는 컵라면 실물 공개 1 20:48 2,211
3119338 이슈 의견차 심각해보인다는 강바오와 후이바오... 50 20:48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