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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무릎에 칼로 후비는 듯한 통증, 계단 내려가려다가 갑자기 무릎 못 움직이고 욕나오는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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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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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feyqy



무릎이 시리고 아파요

정형외과 송은규 교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등산을 할 때 다리가 시큰거리고 심한 통증을 겪는 경우가 있다. 또 영화를 보는데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던 무릎의 앞쪽이 갑자기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흔히 내려지는 진단이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송은규 교수의 도움말로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 원인 = 슬개골 뒷쪽에 있는 관절연골(물렁뼈)이 말랑말랑해지고 변색되면서 점차 파괴되는 것을 말한다.

본래 정상적인 관절연골은 단단하고 백색이며 반짝이는 표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골 연화증이 생기게 되면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말랑말랑하게 연해지면서 흰색이 변색되다가 심해지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서 너덜너덜해지면서 급기야는 연골이 소실되어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왜 생기는 걸까. 무릎에 외상을 입어 슬개골 연골에 손상을 입거나, 갑작스런 무리한 운동 등이 비정상적인 압력을 무릎 관절에 반복적으로 가해 발생하게 된다.

무릎 앞쪽을 심하게 부딪혀 슬개골이 골절되거나 탈구되는 외상을 입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슬개골 연화증은 특별한 외상이 없이 발생한다. 슬개골이 비정상적으로 바깥쪽으로 돌아있는 경우에 앞쪽 무릎 관절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져 관절에 무리가 갔을 때 발생하기도 하고 장시간 무릎 관절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위 근육이 약화되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 대개 특정한 활동에 따라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 앞쪽의 뻐근한 통증으로 쪼그리고 앉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나타난다. 특정한 자세나 활동 중 또는 활동 후에 악화될 수 있고 운동을 할 때 무릎에서 거친 소리가 날 수도 있다.

장시간 차를 타고 여행을 하거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경우처럼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앉았다가 일어나 걷는 경우에도 무릎이 굳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걷지 못할 수도 있다. 주로 청소년이나 젊은 연령층, 특히 여성에 많이 발생하고 달리기 선수, 축구 선수, 자전거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

△진단 = 정확한 병력 청취와 진찰 및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특히 무릎 관절의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 촬영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 진단이 불확실한 슬관절 통증이 있을때는 관절경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다. 이학적 검사는 무릎을 구부려서 슬개골이 대퇴 관절면과 맞닿게 해서 슬개골을 압박하면 슬개골 뒤쪽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슬개골을 누르면서 좌우로 움직여 보면 소리가 느껴진다.

방사선 검사는 관절면이 불규칙하게 보이거나 슬개골과 대퇴골의 비정상적 배열 등을 볼 수 있다. 관절경 검사는 관절 연골의 단단한 정도를 직접 관찰 할 수 있다.

△치료 = 슬관절을 유지하고 지탱해주는 가장 중요한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강화 재활운동이 필수적이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초기에는 안정시키면서 더운 물 찜질 등을 하고 안정가료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좋아지면 관절에 심한 압박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쪼그리고 앉거나 등산, 계단 오르내리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90도 이상 구부러지지 않도록),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면 좋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수술은 병변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고 슬개골 관절면을 고르게 하거나, 관절의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절골술을 하기도 한다. 슬개골 고위증이나 슬개골의 외측 아탈구 등의 동반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함께 교정해야 한다.



💠 '슬개골연골 연화증' 예방법

△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한다.

△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특히 대퇴 사두근)을 한다.

△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증가시키고 너무 빨리, 강하게 하지 않는다.

△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슬관절과 슬개골에 과도한 하중을 전달되지 않는 운동을 선택한다.

△ 스키, 축구 등 무릎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운동은 유의해야 한다.

△ 딱딱한 바닥에서 무릎을 꿇고 작업을 할 때는 무릎 패드를 사용한다.



출처
전남대학교 병원 홈페이지

사진출처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 쪼그리고 앉기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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