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진행됐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아시아 투어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한국 서울 등등의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프로젝트로
2D를 잘 모르는 덬을 위해 설명하면 캐릭터의 성우들이 나와서 춤추며 노래하는 콘서트임.

그리고 이 투어는 한국에서 전설을 찍어서 팬들에게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
https://gifs.com/gif/qQEBqr
https://gifs.com/gif/NOrAND
서울 이전에 갔던 중국의 관객들은 관객석에서 눈뽕테러를 벌이고 콘서트중 자리 이탈을 벌이는등
그야말로 짱깨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서 별개로 화제가 된 반면

한국에선 팬들이 일치단결해서 이전에도 이후로도 없는 완벽한 '팬서비스'를 보여준 덕분
https://gifs.com/gif/PjwDP1
https://gifs.com/gif/Y7JP2M
아쿠아의 팬들이 생각한 응원 중에 카난레일과 요소로드라는게 있음
위 PV에서 나온 장면처럼, 뻗어나가는 빛줄기를 관객들이 직접 응원봉으로 재현해 보자는 것인데
실제로도 여러 차례 시도했었지만 그동안 매번 실패하였음.
원조인 일본에서도 서울 이전에는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던 상태.
https://gifs.com/gif/Z8KMEJ
https://gifs.com/gif/LZpyQX
그런데 두 장면을 한국에서 모두 성공시키면서 전세계 팬들이 상당히 열광했고, 공식에서도 공연 다음날 바로 반응할 정도였음.
담당성우 사이토 슈카는 직접보고 울 것 같은걸 참으며 불렀더니, 음정도 안 맞고 목소리가 떨려버렸다며 기뻐함.
https://www.youtube.com/watch?v=l1Fb5L0IJuQ
https://www.youtube.com/watch?v=RVOI8uy1cmE
그 외에도 계획했던 응원들이 모두 성공했는데, 콜&리스폰스부터 곡 합창에 여러 방식의 파도타기까지 완벽히 해냄.
팬들이 적극적으로 가이드 영상을 만들고 연습한 결과.
심지어 공연 전날 계획해서 하루만에 성공한 프로젝트도 나옴.
https://gifs.com/gif/99zZvx
이날 보여준 응원들이 모두 하나같이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지만,
캐스트와 팬들에게 가장 울컥했던 파트는

직전에 공연했던 중국에서 눈병이 생겨서 서울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던 다이아역 코미야 아리사...
https://www.youtube.com/watch?v=5x0bKoDx96Y
이후 No.10이라는 단체곡에서 맴버별 응원색과 함께 아리사의 파트를 팬들이 대신 떼창 해주는 모습으로 캐스트들을 눈물나게 만듬
앵콜곡이라 이쯤되니 카메라도 예상한듯 아리사 파트에서 무대가 아니라 관객석을 비추어줌
https://gifs.com/gif/jYwrw5
https://gifs.com/gif/k2xvxX
(중국/한국)
캐스트들의 표정에서 보이는 차이
https://gifs.com/gif/GRkmk0
https://gifs.com/gif/mqzxz0
https://gifs.com/gif/nRAyAl
https://gifs.com/gif/oZBzBK
https://gifs.com/gif/LZprp4
위에서 언급한 요소로드의 주인공인 사이토 슈카
'한 국 좋 아'
https://gifs.com/gif/pZDAD6
https://gifs.com/gif/qQEBEr
https://gifs.com/gif/r2GDG6
https://gifs.com/gif/vQM0Mr
https://gifs.com/gif/w0NLNw
나머지 멤버들도 보기 힘든 미친 텐션
그리고 공연이 종료된 뒤....





성우들의 공식적인 감사트윗은 당연하다 쳐도
해외팬들 반응이 특히 격렬했는데

러브라이브의 원조는 한국 부터




매우 직설적인 대호평 릴레이


한국행 비행기 급해요 티켓 급구


멋진 공연 보여줬다고 팬으로써 감사 인사




'일본은 왜 저런거 못하지? 아 우리는 병신이지ㅋㅋㅅㅂ'
식의 자아비판

주접털이까지
제대로 돌아버린 일본팬들


"엄마 내 이름은 왜 타카미 치카야?"
"엄마가 정말 사랑한 캐릭터 이름이거든"
"엄마 그럼 나는?"
"좋은 질문이구나 아쿠아 아시아 투어 인 서울아"
일본 밖 럽라팬들도 반응은 대체로 역대급 라이브, 현실이란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줌

한편 캐스트들도 정말 주기적으로 한국을 언급하면서
이 공연이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말해주고 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bvB06df0Dj0
공연 일주일 뒤 공식방송에서 언급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4YWF6-I3TQg
1달 뒤
https://www.youtube.com/watch?v=9Nh_AewdShA
3달 뒤
https://www.youtube.com/watch?v=3RcPvqv_jl4
반년 뒤
https://www.youtube.com/watch?v=8A7B-ZkEG0M
공연 1년 뒤

공연 4년 뒤(올해)
스와와 : 아시아 투어의 서울 공연에서 팬 분들이 펜라이트를 써서 "카난 레일"을 만들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것 중에서 특히 인상에 남아 있는 공연장이나 관객은?
슈카 : 아시아 투어의 서울 공연에서 요우의 센터 곡 「사랑이 되고 싶은 AQUARIUM」때 애니메이션 PV에서 그려지고 있는 연출과 같도록 팬 여러분이 펜라이트를 써서 "요소로드"라고 하는 곧은 길을 만들어주신 거에요. 서로 이야기가 오간건지, SNS를 통해서 모았는지, 감동해서 울컥했어요.
코미야 : 해외에서 콜&레스폰스를 일본어로 답해주셨어요. 평범하게 굉장한 일이잖아요? 저는 평소, 관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이 많으니까 도쿄에서 먼 곳으로 갈수록 감사의 마음이 강해져요. 물론 관동 분들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멀리서도 팬 여러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기분이 고양됩니다.
스와와: 저도 서울인데요, 「HAPPY PARTY TRAIN」 때 "요소로드"와 마찬가지로 펜라이트로 "카난 레일"을 만들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주시는 일은 있습니다만, 그걸 통일되어 있는 느낌으로 해주는 것이 굉장하다 싶어요.
코미야 : 서울에서는 뜻 맞는 여러분이 만들어준 카드도 있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평생 남을 기억이 되어버림.


지금도 여전히 아쿠아 멤버들은 제각각 한국 가고싶다고 얘기하고 있는 중.
코로나로 투어계획 모조리 박살나지만 않았어도 20년도에 돔투어 돌고 21년 내한 했을확률 100%였는데 무산된게 아쉬운 부분....
24 내한 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