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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차 빼달라”에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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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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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aver.me/FdGAeCo7


法 “도주·증거인멸 우려 없어”
주차장서 말다툼하던 중 폭행
피해자, 갈비뼈 골절 전치 6주
아내도 공동상해 혐의로 수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차량을 빼달라고 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이규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직업·가족관계와 증거 수집 현황 등을 고려했다”며 “피의자의 진술 태도나 출석 상황 등을 봐도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생략)


경찰은 A씨 아내도 공동상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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