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캐릭터 '미니브'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주말 2000명, 평일 400명 오픈런 인파

유명 아이돌 '아이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더현대서울에 마련된 팝업스토어가 연일 오픈런 행렬이다.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말에는 2000명, 평일에는 400명의 인파가 이른 아침부터 백화점을 찾고 있다.
기자가 현장을 찾은 시각은 3일 오전 9시. 백화점이 문을 열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등록을 하러 온 고객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아이브의 팝업스토어 '미니브파크'. 미니브는 아이브 멤버 6명의 외모 특징을 각각 담은 그룹 공식 캐릭터다.
'초통령'이라 불리며 수많은 초등학생 팬을 거느린 아이브답게 보호자의 손을 잡고 현장을 찾은 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군인, 캐리어를 끌고 온 외국인 등 다양한 팬들이 오픈런에 참여했다.
초등학생 손녀와 함께 온 60대 여성 A씨는 "바로 어제 일요일에도 오전 9시에 왔는데 입장을 못해서 오늘은 새벽 4시에 왔다"며 "애들이 하도 좋다고 난린데 엄마랑 아빠는 일하러 갔으니 할머니 손붙잡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주말 같은 경우 2000명 정도가 오픈 전 대기 행렬에 몰렸고, 제일 첫 고객이 온 시간은 새벽 1시"라며 "이전에 더현대서울에서 다른 아이돌 팝업스토어도 진행한 적이 있는데 이번 미니브 팝업은 정상급 아티스트를 넘어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원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70315092126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