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도둑 시청’ 새 누누티비 문 열었다…OTT 업계 '한숨'
65,458 309
2023.06.14 09:53
65,458 309
국내외 유료 OTT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낭만닥터 김사부'·'사냥개들' 등 무단 제공
도메인 변경 수법 악용할 전망
불법 이어지면 OTT 고통 커질 전망

국내외 동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하는 ‘누누티비’ 시즌2가 문을 열었다. 요금을 내야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스트리밍하는 불법 서비스가 다시 영향력을 키울 수 있어 업계는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저작권을 침해하는 ‘도둑 시청’이 이어진다면 적자의 늪에 빠진 토종 OTT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동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하는 ‘누누티비’ 시즌2가 문을 열었다. 요금을 내야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스트리밍하는 불법 서비스가 다시 영향력을 키울 수 있어 업계는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저작권을 침해하는 ‘도둑 시청’이 이어진다면 적자의 늪에 빠진 토종 OTT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법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누누티비 시즌2가 개설됐다.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로 악명을 떨치다가 올해 4월 폐쇄된 누누티비의 이름을 그대로 딴 것이다. 누누티비 시즌2는 홈페이지에서 "에티오피아에 설립한 무료 OTT"라며 "기존 누누티비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누누티비 시즌2는 기존 누누티비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유료 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고 있다. 인기 드라마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와 예능 프로그램인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을 무단으로 스트리밍하고 있다. 전날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드라마 '이로운 사기' 등 최신 콘텐츠도 불법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9일 공개한 '사냥개들' 등 OTT 오리지널 콘텐츠도 무단 스트리밍하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 최신 영화도 불법으로 제공하고 있다

누누티비 시즌2는 광고는 탑재되지 않았다. 기존 누누티비는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를 홈페이지에 노출시켜 수익을 얻었다. 누누티비 시즌2도 홈페이지에 텔레그램 채널로 광고 문의를 받는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광고를 게시할 것으로 보인다.

누누티비 시즌2도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해 인터넷주소(URL)가 차단되어도 도메인 변경 등 수법으로 운영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 누누티비의 경우 불법 콘텐츠 대응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URL 차단에 나섰지만 도메인 변경 등 수법으로 운영을 지속해 왔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매일 URL을 차단하고 국회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전방위 압박이 이뤄지기도 했다.

불법 서비스가 이어진다면 적자의 늪에 빠진 토종 OTT들의 고통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누누티비의 불법 서비스로 국내 OTT 업계는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가 추산한 기존 누누티비내 콘텐츠 조회수가 올해 3월 기준으로 18억 회를 훌쩍 넘겼다. 이용자들이 OTT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보는 대신 누누티비에서 ‘도둑 시청’을 하는 동안 국내 OTT 기업은 적자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웨이브, 티빙, 왓챠의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1213억 원, 1191억 원, 555억 원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QUOQ816A
목록 스크랩 (0)
댓글 3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9 03.16 59,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2,6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2,8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927 이슈 X에서 논쟁중인 '전라도 광주'는 지역비하다 vs 아니다 20 16:36 577
3024926 기사/뉴스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론화 시작…"실효성 떨어져" vs "피해자 위로해야" 1 16:36 62
3024925 이슈 열심히 털고르기 하다가 그대로 담요까지 핥는 것을 깨달아버린 고양이 귀엽다 4 16:36 242
3024924 이슈 다른 아이돌 미팬 가본 거 솔직하게 말 안해서 꾸짖음.twt 16:35 324
3024923 이슈 밥 나오기 십 분 전. 11 16:33 955
3024922 유머 유독 러시아사람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는 이유 5 16:33 1,096
3024921 이슈 진짜 김치 많이 먹어? 16:32 444
3024920 이슈 정부,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테러경보 '주의'로 한 단계 상향 47 16:31 618
3024919 이슈 "BTS 공연날 연차 써라"…광화문 일대 직장인들 '강제 휴가' 논란 9 16:29 623
3024918 정보 봄에 뿌리 좋은 향수 추천.jpg 10 16:28 1,144
3024917 이슈 BTS 광화문 공연에 6729명 경찰력 투입된다 [뉴시스Pic] 23 16:28 482
3024916 이슈 롯데에서 한화로 이적했다는 최홍라 치어리더.jpg 2 16:28 911
3024915 기사/뉴스 코미디언 장동민, 국힘·민주당 인사들과 논쟁…가짜뉴스 공방 (베팅 온 팩트) 3 16:27 1,001
3024914 유머 트위터에서 조회수 100만 넘은 아이돌 자컨.twt 6 16:27 951
3024913 이슈 고양이X 냥덩어리O 14 16:26 664
3024912 이슈 트위터 파딱이 올리는 정보는 팩트체크를 꼭 거쳐야하는 이유 20 16:26 942
3024911 이슈 오타니 쇼헤이, 올해 스포츠선수 역사상 최대 부수입 예상 14 16:25 650
3024910 유머 우리는 우승팀 베네수엘라를 이긴 도미니카와 싸워서 아깝게 졌을 뿐이다. 그러니까 우승팀 베네수엘라랑 거의 동급이며, 미국도 우리보다 아래급인 것이다. 사실상은 WBC 우승인거지. 18 16:24 1,309
3024909 이슈 짐캐리 닮은 여성 코미디언 2 16:23 861
3024908 기사/뉴스 "적립식 분산 투자 명심…절세 계좌 IRP·ISA부터 가입을" 5 16:20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