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리 푸짐한데 1만원?” 바가지 없던 무주 축제
90,260 330
2023.06.10 14:57
90,260 330
https://img.theqoo.net/SmwCCw


무주군은 올해부터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축제장의 간식 부스를 직접 관리하면서 음식 가격을 통제했다. 지난달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화제 간식 부스 운영권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 단가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음료와 주류 가격을 참여 업체 전체가 통일해야 한다는 조건도 달았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업체 7곳이 축제에 참여했다. 메뉴는 삼겹살과 수제 소시지, 김밥, 떡볶이 등 30여 개를 선보였다. 실제 가격은 무주군 의지대로 지켜졌다. 지름 26㎝짜리 접시에 삼겹살과 숙주나물을 가득 담아 1만원에 팔고, 20㎝ 길이 수제 소시지에 야채와 빵을 곁들인 세트의 가격은 3000원에 불과했다. 500㎖짜리 식혜 가격은 1500원이었다. 지난달 열린 전남 함평 나비 축제에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을 받아 논란이 됐지만, 이 축제에선 어묵 꼬치 1개를 1000원에 팔았다.



https://naver.me/xyjmLTwA



+)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제가 끝난 뒤 참여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50만원씩 장학금도 내놓아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9월 열릴 반딧불 축제도 먹거리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9월에도 무주에서 축제하는거 같아!
많이 갔으면 좋겠다 :)


++)

송광인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대부분 축제가 입찰을 통해 음식 부스 운영권을 통으로 넘기다 보니 투자 금액을 회수해야 하는 상인들이 ‘바가지 요금’의 유혹에 빠지는 것”이라며 “무주처럼 지자체가 직접 천막별로 개별 계약해 관리해야 바가지 요금을 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축제가 바가지 요금인 이유 기사에 나와있어서 추가할게:)
목록 스크랩 (0)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0 04.29 27,4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14,9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11,3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1,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69,8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2,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3,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0,5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9,5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1,7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7,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240 이슈 내 땅에 남이 무단으로 농사를 지으면 무조건 막아야 하는 이유 07:27 99
2397239 이슈 중국 재벌 3세가 제주도에서 헌팅하는 방법 2 07:24 494
2397238 유머 아이브 해야🐯 안유진 고음 애드립 보컬 추출해봄.twt 07:23 92
2397237 이슈 신입생들이 많이 낚이는 학과 3 07:21 494
2397236 유머 전세계 모든 아빠들 아침마다 이러심 5 07:18 966
2397235 이슈 tvn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추이 27 07:14 1,757
2397234 이슈 지난주 종영한 이보영 주연 JTBC [하이드] 시청률 추이 3 07:10 1,048
2397233 기사/뉴스 박성훈 "김수현→김지원 단톡방 사망…번호교환 오래걸려" [엑's 인터뷰②] 2 07:05 1,593
2397232 이슈 전문직 시험 중 올해 원서 접수 역대급 기록 세웠다는 직종 3 06:54 2,811
2397231 이슈 말한마디로 망한 중소기업을 살려버린 백지영 17 06:51 2,779
2397230 이슈 [삼체] 상상이 가서 더 잔인했던 나노섬유 장면 13 06:46 2,540
2397229 기사/뉴스 손예진, ♥현빈과 골프장 데이트? 골프웨어 화보인 줄 2 06:46 2,486
2397228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크리프 하이프 '憂, 燦々' 06:41 133
2397227 기사/뉴스 “임신 미혼모, 배고파서…” 분식집은 음식에 일자리까지 줬다 4 06:29 2,909
2397226 기사/뉴스 [게시판] 유니세프, S.E.S·배우 소유진과 '가자지구 어린이돕기' 바자회 06:27 549
239722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3 06:25 307
2397224 유머 챗gpt로 한가정 구원한 썰 5 06:22 1,978
239722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06:21 326
239722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4 06:14 384
2397221 기사/뉴스 “마취도 없이 유기견 37마리 안락사”…밀양동물보호센터 논란 7 06:1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