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기후센터, 엘니뇨 주의보 발령 “올해 이상고온·폭풍 가능성”
2,897 9
2023.06.09 12:04
2,897 9

AKR20230609034400075-02-i-P4
20230609-Fgt1vf

폭염과 홍수, 가뭄 등을 일으키는 ‘엘니뇨’ 현상이 지난달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미국 기상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기후예측센터(CPC)는 현지시간 8일 ‘엘니뇨 주의보’를 발령하고 “엘니뇨 조건이 현재 존재하며, 이는 올해부터 내년 겨울까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그동안 이런 현상이 나타날 때마다 지구 곳곳에서 폭염과 홍수, 가뭄,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가 일어난 바 있습니다.

기후예측센터는 지난달 적도 지역 태평양 전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예년 평균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약한 엘니뇨 조건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후학자들은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엘니뇨가 올겨울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면서 강력한 사건으로 심화할 가능성을 56%로, 그보다는 온건한 수준이 될 가능성을 약 84%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지난달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WMO는 “지난 3년 동안 라니냐로 인해 지구 기온 상승에 일시적인 제동이 걸렸는데도 우리는 기록상 가장 따뜻한 8년을 보냈다”며 “엘니뇨가 발생하면 온난화는 가속화하고 지구 기온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엘니뇨와 온실가스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 2016년이 기록상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해였는데, 다시 엘니뇨가 도래하면서 이와 비슷하거나 더 심각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벌써 덥고 건조한 날씨의 징후가 나타나면서 세계 식품 생산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이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엘니뇨가 사탕수수와 커피 등 농작물 재배와 식품 생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미국에서 엘니뇨 보고서가 나온 직후 금융시장에서 설탕과 커피의 선물 가격이 급등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95549&ref=A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9 00:06 2,1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0,3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7,0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8,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6,5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6,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621 이슈 전통적으로 폭락 바로 다음날은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 01:13 186
3008620 이슈 이스라엘 자국민은 대충 알아서 스스로 탈출하라는 미국 대사관 5 01:11 405
3008619 이슈 원덬이 10년전 좋아했던 K-POP 하우스 곡 추천 (Feat.SM) 1 01:11 99
3008618 이슈 중국, 호르무즈 해협 위협하지 않도록 이란 압박 2 01:10 329
3008617 이슈 핫게 엔하이픈 전원 컨디션 난조로 당일 취소한 영통 환불 불가........ 51 01:08 1,175
3008616 유머 유세윤 콘서트 후기 3 01:08 277
3008615 이슈 멜론 연간 차트에 오른 2세대 보이그룹 (2004-2022) 3 01:05 240
3008614 이슈 고수: 못생긴건 하나도 안변했구나? / 한예슬: 자기는 뭐 잘생긴 줄 아나 15 01:02 1,653
3008613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선미 "누아르 (Noir)" 00:59 67
3008612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장중 한때 1500원 돌파…17년만에 처음 18 00:58 1,330
3008611 유머 회사 막내가 사회생활 잘하는 방법.jpg 00:57 897
3008610 이슈 왕과 사는 남자 가장 슬펐던 장면으로 많이 꼽히는 의외의 장면 ㅅㅍㅈㅇ 15 00:57 1,818
3008609 이슈 차승원이 예능인을 존경하는 이유 . JPG 3 00:56 1,171
3008608 이슈 엄마 닮아 비율 장난아닌듯한 모델 이현이 아들듯 11 00:56 2,098
3008607 이슈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 잘하는 엑소 디오 Back It Up 레코딩 비하인드 00:55 131
3008606 이슈 기묘하고 매력적인 클래식 환상특급 2 00:54 324
3008605 이슈 제공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의 압도감 8 00:53 1,637
3008604 정보 실시간 엔화 16 00:53 2,795
3008603 기사/뉴스 미국·이란 전쟁 나흘 만에 사망자 900여 명... 어린이만 168명 12 00:52 705
3008602 이슈 앞머리 유무로 분위기 확 달라지는 키키 멤버 15 00:50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