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3위로 봄을 마감한 롯데…전준우 "우리 성적에 깜짝 놀란다"

무명의 더쿠 | 05-31 | 조회 수 3316
https://img.theqoo.net/AXPdol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 [촬영 이대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37)는 현역 선수 가운데 '롯데 경력'만 따지면 따를 자가 없다.

2008년 롯데에 입단해 지금까지 줄곧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인 그는 제리 로이스터부터 지금의 래리 서튼 감독까지 8명째 감독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전준우에게도 올해 5월의 롯데 성적은 경이로움으로 다가온다.

전준우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7-1로 승리한 뒤 "생각보다 (팀 성적에) 많이 깜짝 놀랄 때가 있다"면서 "솔직히 시즌 초반 롯데가 상위권에 있을 거라고 많이들 예상 안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올해 롯데를 두고 봄에만 잘한다는 의미인 '봄데'를 떠올릴 사람은 없다.

27승 17패, 승률 0.614인 롯데는 선두 LG에 2경기 뒤처진 3위로 5월을 마쳤다.

뒤에서 묵묵히 후배들을 독려하며 여기까지 끌고 온 전준우는 "경기하다 보니까 선수들의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늘어가더라"면서 "지금이 전부가 아니다. 2군에 (잭) 렉스도 있고, (정)훈이도 있다. 돌아올 선수가 많으니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프로에 데뷔했던 2008년 롯데의 포스트시즌을 지켜보고, 2010년에는 주역으로 나섰던 전준우는 "그때는 매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이제 몇 년 동안 못 하다 보니까 소중함을 느꼈다. 간절함마저 든다"고 했다.

야구는 기량만큼 중요한 게 '기세'다.

전준우가 바라보는 올해 롯데의 선전 배경에는 질 것 같지 않다는 '기세'가 있다.

전준우는 "순위가 1등부터 3등까지 오가니까 선수들의 하려는 의지가 정말 크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타서 대등한 경기를 넘겨주는 빈도가 줄고, 선수들이 버티다 보니까 마지막에 기회가 와서 이겨내고 연승하는 일이 반복된다"고 설명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을 보낸 롯데는 이제 한여름 체력 싸움에 돌입한다.

전준우는 "체력 관리를 잘해서 (상승세를) 길게 유지해야 한다. 다들 정말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53122275514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딸의 친구도'…미성년 등 여러 여성 신도들 성범죄 저지른 목사, 불구속 송치
    • 17:51
    • 조회 193
    • 기사/뉴스
    3
    • 오스카 시상식 2026 남자 배우 착장
    • 17:50
    • 조회 663
    • 정보
    6
    • 이란의 가장 강력한 카드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유가상승 연쇄작용이라는 것을 15년 전부터 예견했던 사람...
    • 17:50
    • 조회 583
    • 이슈
    4
    • 이스라엘이 한 일을 증언하는 군인
    • 17:50
    • 조회 261
    • 이슈
    1
    • 내일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비상조처'…중국 산불 영향
    • 17:48
    • 조회 389
    • 기사/뉴스
    5
    • 라이즈 앤톤: (휀걸들에게) 왜 다들 제가 더 예쁘다고 하는 거예요~?
    • 17:47
    • 조회 734
    • 이슈
    7
    • 서강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17:42
    • 조회 914
    • 이슈
    5
    • [단독] 李 "사기 아니냐" 질타한 다원시스, 경기남부청 집중수사
    • 17:41
    • 조회 1059
    • 기사/뉴스
    9
    • 예전에 방글라데시에 건축봉사 갔었는데 거기도 걍... 경찰이 대나무 매?같은걸 가지고 다니면서 뭐 잘못한 남자들 존나 팸....
    • 17:41
    • 조회 1361
    • 유머
    8
    • 핑계고 100회 특집 조회수 근황
    • 17:40
    • 조회 3092
    • 이슈
    39
    • [단독]커피값 상승 배경에도 불공정행위?…공정위, 동서식품 조사 착수
    • 17:39
    • 조회 716
    • 기사/뉴스
    11
    • [단독] '꼼수 사용' 판친 해경 체력증진비
    • 17:38
    • 조회 454
    • 기사/뉴스
    3
    • 이프아이, 4월 컴백 확정…제작진 전면 교체 '승부수'
    • 17:37
    • 조회 328
    • 기사/뉴스
    2
    • 주인님 그 똥구멍녀석은 가짜예요
    • 17:37
    • 조회 2247
    • 유머
    5
    • 정혜성 느낌있다는 임성한드 여주 백서라.jpg
    • 17:37
    • 조회 1689
    • 이슈
    3
    • 직장에서 병가 쓰고 해외여행 가는 게 잘못된 건지 논란
    • 17:36
    • 조회 12228
    • 이슈
    196
    • 2014년에 출판된 어느 책 (나무야 미안해..)
    • 17:35
    • 조회 1477
    • 유머
    6
    • 사막의 빛 프로젝트 10여개국 하루만에 "OK", "이게 한국" 박수 터졌다
    • 17:34
    • 조회 839
    • 기사/뉴스
    7
    • 사람들이 잘 모르는 보아가 예명으로 작사 작곡 코러스까지 참여한 박지훈 앨범 수록곡
    • 17:34
    • 조회 1183
    • 이슈
    9
    • [속보] 경찰청 "'남양주 스토킹 살해' 부실 대응 감찰조사 착수"
    • 17:34
    • 조회 467
    • 기사/뉴스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