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두환 손자 전우원이 바라보는 요즘 세상
76,747 285
2023.05.14 13:57
76,747 285
ㅊㅊ ㅆㅎㅊ ㅋㅋㅇ

https://img.theqoo.net/DZplwp



여러분 중에 혹시라도... 댓글 읽어보니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지금 나 몇살인데 취업을 준비해도 안되서 가족들 앞에 창피하다, 수그러든다 이런 글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픈 거에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들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지금 이 세상 속에서 담대하게 살아 계시고 버티고 계신게 위대한 일이고 대단한일을 하고 있는거에요. 알고 계시죠?

이 세상이, 사회가 병들었어요. 애초에 출발점 부터 다르고 구조 자체가 있는 사람만 돈을 더 벌고 없는 사람은 굴레에 갇히게 된 구조 인데, 그런 사회에서 계속 금융 사기, 전세사기.... 살맛이 나겠습니까?

막말로 제 친구들은 부모 잘 만나서 공부 안하고 놀다가 빽으로 직업 찾고 밤마다 몇십 만원 술집에 쓰고 놀면서도 넓은집에 살아요.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도와 줄지가 아닌 어떻게 하면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호화롭게 살고, 좋은 직업 가지고, 돈 더 잘벌고 이런 생각뿐이지 아무도 아무도...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요.

젊음 바쳐서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머리가 빠질 정도로 일하면 성공 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제 주변 사람들 중에는 태어날때부터 돈이 많고 그거 쓰면서 하고 싶은거 하고 다 살아요.

친구들 중에 대학교 입시,시험 조작해서 들어간 사람도 있고 입시 컨설팅을 받으려면 몇 억이 깨져요. 정직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절망할 수 밖에 없게끔 이 사회 구조가 만들어져 있잖아요.

청소년 리포트를 보니 자살 비율이 20대가 가장 높더라고요. 얼마나 그 고독속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면 남긴 유서가 엄마 아빠 고생 하지말고 최대한 빨리 시신을 치워 주세요. 이런거에요.

대학생분들이 나와서 말하는데 나는 3,4천원 아껴가며 사는데 친구들은 밥,디저트 몇만원 짜리 먹고 나는 아르바이트 하느라 바쁘고 학원 다니는 친구들은 시험도 다 준비해주고 들어가는 기업도 다르고....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전우원 얘는 미국에서 유학하고 배부른 소리 하네 하실 수 있어요. 저는 사실 이런말 할 자격도 없다는거 알아요. 전 유학 학비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현실을 마주 했을때 암담하고 처참해서 우울하고 자살 시도도 했어요.

혜택 받고 살아온 저 조차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드실까 이 사회에서 절망감을 느끼실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댓글이 너무 슬펐어요. 누구는 부동산 한사람 앞으로 부동산 몇백개씩 사는데 누구는 지갑에 천원이 없어서 힘들고 자살을 하고...

누군가 또 저를 보신다면 아 전두환 손자 온실 속 화초에서 살았으면서 힘든척 하네, 멘탈 약하네.. 충분히 생각 드실 수 있어요. 감히 너 따위가 이런 얘기를 해? 하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이 사회가 잘못 된거지 여러분들이 잘못된게 아니니까 자책 하지 마시라고.. 진짜 죽는것도 억울한데..... 저같은 사람들, 제 주변 사람들, 제 가족같은 사람들이 사회를 움직이니까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 받고 사시는거에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고 희망이 되고 싶어요. 전 많이 부족하니까 알려 주시고 가르쳐 주세요. 계속 기도 드릴게요.


1:34:00 부터 시작한 말
https://www.youtube.com/live/7bBTE6e_510?
댓글 285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지금부터 시작하는 바이오던스 #첫콜라겐루틴 체험단 이벤트 83 00:05 1,089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0/15(목) 오전 3시 ~ 오전 3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10.14 5,55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599,0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510,2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867,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22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7,0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64,7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8,5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5 20.05.17 8,894,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74,0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64,7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4318 기사/뉴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에 낙서들이 발견됨 2 01:34 297
3184317 기사/뉴스 역대급 10월 찍고 곤두박질…올겨울 '이상고온·폭설' 온다? 4 01:31 286
3184316 이슈 암살자(들) 평점 8.9점으로 올라간 거 좋다. 이 분이 쓴 관람평 보셈 완전 정상적인 보수 👍 3 01:25 570
3184315 이슈 '전문직'이란 말도 웃김 하다보면 전문성 안 생기는 분야가 있음? 저 말은 '면허직'으로 바꿔써야 한다. 11 01:23 642
3184314 이슈 이수만 여돌 메보 두명이 말아주는 보컬차력쇼 진짜 미쳣음 13 01:14 925
3184313 이슈 A2O LITE 'NEON' 데뷔 쇼케이스 직캠 1 01:12 400
3184312 이슈 유명 맛집 갔다가 도로에 박힌 쇠말뚝에 차가 갈렸음 18 01:12 1,979
3184311 이슈 오설록 X 손종원 셰프|BEYOND TEA, INTO GOURMET​ 차, 미식의 발견 6 01:07 407
3184310 이슈 엔시티 위시 [I SPY] 초동 3일차 종료 4 01:02 817
3184309 이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Obsessed with Youth] 초동 3일차 종료 01:02 257
3184308 이슈 방금 빅나티 공계에 올라온 Vancouver 3 31 00:59 1,863
3184307 이슈 미야오 [GO HARD] 초동 3일차 종료 8 00:54 871
3184306 이슈 자아가 생기고 있는 것 같다는 AI 10 00:52 2,761
3184305 이슈 북한에서 태어나 탈북해서 한국에서 대통령이 된 일본인 16 00:51 2,889
3184304 이슈 과거 영상이 3년전인 13년생 아이돌 3 00:41 1,339
3184303 유머 눈앞에 나타난 낯선 쫄쫄이 엄..마..? 3 00:39 766
3184302 기사/뉴스 "내가 찔리는 한이 있어도 막자"…의자 하나 들고 뛰어든 영웅들 29 00:39 2,053
3184301 유머 산리오 캐릭터 처음 보는 남자친구 5 00:38 899
3184300 이슈 수호 유주 묘해, 너와 1분여간 화음쇼 미쳣네요...................... 11 00:34 1,056
3184299 유머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새 4 00:34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