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열린 F1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는 바쿠 시티 서킷을 51바퀴를 돌아야하는 레이스임

우승은 레드불 소속의 시가지 서킷의 강자 세르지오 페레즈가 차지하며 막을 내렸는데
이 그랑프리가 끝나갈 즈음 아찔한 장면이 연출됨

알핀 F1 팀 소속의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
F1 그랑프리에서는 비가 와서 특수 타이어를 사용해야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반드시 타이어 교체를 한 번씩은 해줘야함. 그렇지 않을 경우 실격
알핀 팀은 이 서킷이 특히 사고가 많이 나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타이어 교체를 최대한 아꼈지만, 이례적으로 아무 사고없이 평이하게 진행된 탓에
결국 팀 전략 미스가 되어버렸고, 51랩 레이스가 끝나기 직전인 50랩에 타이어를 바꾸기 위해 피트인을 하게 됨
그런데

이미 레이스 최후반부라 타이어 교체하러 들어올 드라이버가 없다고 지레짐작한 수많은 카메라맨, 기자단, 기타 인력들이
미리 시상식 준비를 한다고 피트 레인 안으로 들어와있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됨
https://twitter.com/escuderiaf1lat/status/1652657228338397188?s=20
물론 피트 레인에서는 시속 80km라는 속도 제한 규정이 있긴 하지만 레이스에서 시속 300km 넘는 속도로 최대한 달리다가
제한속도까지 줄이는데도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음
다행히 오콘은 이 인파를 피해 피트인해서 타이어를 교체했고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었지만 이 상황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날림

F1 등 모터레이스를 관장하는 기구인 FIA에서는 이 그랑프리의 책임자를 소환,
킹중갓고를 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