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장하오가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려면 무조건 한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하오는 3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열린 Mnet '보이즈 플래닛' 28인 생존자 신고식에서 빼어난 한국어 실력과 리더십 관련 질문을 받았다.
장하오는 "방송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려면 무조건 한국어를 잘하는 게 프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노하우라고 하면 '보이즈 플래닛' 방송에서 연습할 때 K그룹 친구들과 G그룹 친구들 다 한국어로 소통한다. 그리고 밤에 숙소에서, 아니면 식사할 때 다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재밌게 이야기하며 한국어가 빨리 늘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장하오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토대로 멤버들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이에 대한 칭찬에 장하오는 "우선 칭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실 '보이즈 플래닛' 오기 전에 리더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리더를 했을 때 내가 매일 밤에 마무리하고 당일 문제를 다 분석하고 반성하고 다음날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잔다. 힘들지만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말투가 부드럽지만 팀원들 다 챙겨주고 싶어 단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고 있고 나중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보이즈 플래닛'은 시청자 투표 100%(한국 50%, 그 외 전 세계 다른 지역 50%)를 토대로 5세대 신인 보이그룹 데뷔조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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