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출·퇴근시간 기록 의무화…포괄임금제 악용 막는다
59,133 706
2023.03.23 11:12
59,133 706
https://img.theqoo.net/HZblC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포괄임금제 악용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출·퇴근시간 기록·관리를 법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포괄임금제는 근로시간을 정확하게 집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허용돼왔지만, 제도 취지와 달리 노동 현장에서 악용돼 ‘공짜 야근’, ‘임금 체불’ 등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다.

정부는 단순히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포괄임금제 악용을 근절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입법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풀이된다. ‘주 최대 69시간’ 근로를 허용하는 근로시간 제도개편안이 포괄임금제와 결합해 ‘공짜 근로 장기화’를 양산할 것이라며 들끓었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략)

포괄임금제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는 출·퇴근시간 기록·관리를 법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자에게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기록하게 하고 일정 기간 보관하도록 의무를 주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하는 식이다. 근로시간이 투명하게 관리되면 사용자 입장에서 포괄임금제의 쓰임새가 떨어져 자연스레 퇴출될 전망이다.

이미 일본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사용자에게 이미 PC,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근로시간을 기록하고 2~3년간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어 여야 합의도 비교적 순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부 고위관계자는 “역대 최초로 기획감독을 벌이는 등 윤석열 정부의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며 “포괄임금 대책을 재정립하면서 입법을 통해 포괄임금제 악용을 막자는 취지에서 법안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54kCw57b
목록 스크랩 (0)
댓글 7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495 04.27 20,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867 기사/뉴스 韓증시 고공행진에 英 시총 넘어서…글로벌 8위로 등극 10:58 0
419866 기사/뉴스 [단독]'만차 또 만차' 인천공항 2터미널, 장기주차장 주차면 30% 늘린다 10:58 14
419865 기사/뉴스 ‘물어보살’ OST 저작권 논란 일단락... 경찰 “위반 혐의 없음” [공식] 10:50 236
419864 기사/뉴스 장민호 “고생하는 모습만 보고 돌아가신 父, 유품 정리 힘들었다”(아침마당) 10:49 164
419863 기사/뉴스 [단독] 아스트로 윤산하, '5월 솔로 컴백' 확정 1 10:47 114
419862 기사/뉴스 최유정 "아이오아이 컴백, 꿈만 같아..연습하면서도 눈물" 1 10:46 326
419861 기사/뉴스 "산후조리원은 내 카드로 결제해라"…손주 안겨주자 할아버지 지갑 '활짝' 4 10:46 1,067
419860 기사/뉴스 "고소한 누룽지에 볶음고추장 맛 더했다" 농심, '누룽지팝 매콤한맛' 선봬 2 10:46 475
419859 기사/뉴스 “계단, 내려와야 붙는다”…하체 근력 34%↑, 오르기보다 2배 효과 16 10:43 958
419858 기사/뉴스 [속보] 한국증시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증시 우뚝 7 10:42 569
419857 기사/뉴스 "나 떠날땐 생명나눔"…60대 가장, 3명 살리고 별 됐다 4 10:41 266
419856 기사/뉴스 ‘13세 성추행’ 홈캠 과외교사…“애가 먼저 접촉 유도” 주장, 뭔일 39 10:40 1,212
419855 기사/뉴스 “꼬박꼬박 세금냈는데 세무조사 받으라네요”…120곳 당한 이유는 ‘실수’ 2 10:40 751
419854 기사/뉴스 주식으로 돈 좀 번 사람들 몰려가더니…1년 만에 150% 뛴 ‘이 종목’, 뭐길래 10:39 745
419853 기사/뉴스 [단독]비거주 1주택, 강남에 내집 있으면 “더 투기적” 판단 10:38 317
419852 기사/뉴스 [단독] “75만원이면 한국 체류 OK”…이런 ‘가짜 난민 브로커’ 판친다 7 10:27 799
419851 기사/뉴스 "담을 용기가 없다"…日, 이란 전쟁에 푸딩 판매 중단 위기 3 10:17 1,677
419850 기사/뉴스 아시안게임 홀수 해 열리나…2030년 대회부터 1년씩 연기 논의 4 10:16 595
419849 기사/뉴스 [단독] 지적장애 아내 3년간 성매매 시켜 6천만 원 뜯어내…20대 남성 재판행 20 10:08 1,975
419848 기사/뉴스 650만 원에 팔린 정보…"쫓아냈는데 또 제주 왔다" 1 10:06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