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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고(故) 최진실과의 마지막 전화를 떠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은 고 최진실에게 새벽에 전화 받았던 일을 회상했다.
박원숙은 “최진실에게 새벽 2시 넘어서 전화가 걸려 온 적이 있다”고 떠올리며 “늦은 시간 갑작스러운 연락에 놀라 걱정스러운 마음에 ‘진실아 왜 그러니’라고 물었는데 최진실이 ‘이영자의 ‘현장토크쇼 택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게스트로 출연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급한 용무가 아닌 전화에 날이 서 신경질이 났다. 그래서 ‘지금 몇 시냐’고 타박했더니 최진실이 ‘우리 생활이 그렇지 않냐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렇게 전화를 끊었는데 한 달 뒤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돌아봤다.
이어 박원숙은 “나를 프로그램에 초대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대화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게 너무 미안했다. 그 마음이 이해되면서 오죽하면 연락했겠나 싶기도 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9/0005104943
배우 박원숙이 고(故) 최진실과의 마지막 전화를 떠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은 고 최진실에게 새벽에 전화 받았던 일을 회상했다.
박원숙은 “최진실에게 새벽 2시 넘어서 전화가 걸려 온 적이 있다”고 떠올리며 “늦은 시간 갑작스러운 연락에 놀라 걱정스러운 마음에 ‘진실아 왜 그러니’라고 물었는데 최진실이 ‘이영자의 ‘현장토크쇼 택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게스트로 출연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급한 용무가 아닌 전화에 날이 서 신경질이 났다. 그래서 ‘지금 몇 시냐’고 타박했더니 최진실이 ‘우리 생활이 그렇지 않냐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렇게 전화를 끊었는데 한 달 뒤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돌아봤다.
이어 박원숙은 “나를 프로그램에 초대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대화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게 너무 미안했다. 그 마음이 이해되면서 오죽하면 연락했겠나 싶기도 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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