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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의 수작질, '황영웅 하차' 뜻 몰라요?

무명의 더쿠 | 03-04 | 조회 수 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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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교묘한 수로 '황영웅 하차' 논란에서 발을 빼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3일 늦은 오후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경연자 황영웅 씨의 촬영 분은 7일 방송되는 결승전에 방송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이날 오전 황영웅의 하차 선언 이후 출연 분량 여부에 대한 계획.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황영웅이 각종 논란과 의혹 속에서 시간을 끌다가 갑작스럽게 하차를 알린 가운데, 한참의 고민 끝에 제작진이 내놓은 결승 2차전 '통편집' 카드였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제작진은 "다만"이라는 말로 속내를 드러냈다. '불타는 트롯맨' VOD 기존 방송 분의 서비스는 그대로 송출 될 예정이라는 것. 황영웅의 모습을 TV로는 볼 수 없으나 '돈을 내고 보는' VOD 유료서비스를 통해서는 볼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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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장 논란이 되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의 경우에는 제작진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출연자의 과거 불미스러운 사생활에 대한 검증 부족으로 지금의 사태를 일으킨 제작진의 무책임한 발언. '황영웅 하차'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을 찾아볼 수가 없는 부분이다. 

과거 학폭 피해자에 대한 사죄의 뜻이든 추궁의 끝에 선 황영웅의 자포자기 심정이든 하차를 선언한 상황. 제작진 역시 "존중한다"는 말로 하차를 인정하는 것이라면, 지금 이 상황을 불편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황영웅의 흔적을 지우는 게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황영웅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하려는 제작진의 속보이는 태도가 대중의 분노를 더욱 고조시킨다. 당장의 논란만 넘어가려는 식으로 교묘한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황영웅 하차' 사태가 왜 일어났는지 이해하고 시청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1&aid=00015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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