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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황영웅 ‘불타는트롯맨’ 해명에도 결국 업무방해 피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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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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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내정 의혹 및 특혜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발 민원을 27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고발인은 ▲황영웅의 조항조 소속사 의혹 ▲팬클럽 결승전 참여 독려 공지 ▲폭행과 관련해 제작진의 합의 시도 등을 이유로 “황영웅, 조항조, 서혜진PD 등에게 제기된 의혹은 내정을 공모 또는 묵인했다는 것을 추단할 수 있고 이는 다른 참가자들의 부지를 일으키게 해 업무방해 혐의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타는 트롯맨’과 황영웅을 둘러싼 의혹은 민주주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의 공정의 문제”라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황영웅은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다. 먼저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마스터(심사위원) 조항조와 같은 소속사인 우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황영웅이 다른 가요제에 출전해 조항조의 곡을 여러 차례 커버했다는 점과 그가 ‘우리기획’이라는 사무실에서 또 다른 참가자 무룡, 성용하와 함께 안무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와 같은 의혹이 일었다. 주변 연예계 관계자들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했다.

황영웅 측은 황영웅이 우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아닌 파인엔터테인먼트라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오히려 논란이 가중됐다. 파인엔터테인먼트가 법인 등기 및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은 기획사라는 점에서 실체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하면서다.

황영웅 공식 팬클럽 관계자가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티켓 응모를 결승전 이전인 1월 중순에 공지하면서 그가 결승전에 이미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당시 팬 클럽 관계자는 “‘불타는 트롯맨’ 후원사에서 결승전 참여 입장권 100장을 응모하겠다는 연락이 왔다”며 “많은 분들이 응모해 결승전을 불태웠으면 한다”고 화력을 요청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비판 의견이 이어짐과 동시에 방송통신심위원회 민원까지 제기되면서 지난 26일 입장을 내놓았지만 소속사 의혹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직접 참여로 더욱 공정한 오디션을 지향해왔고 결승전 배점 방식에 따라 국민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결정적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임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팬 클럽 결승전 티켓 배포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중순, 해당 의혹을 접하고 협찬사와 해당 팬클럽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이벤트 참여 독려에 대한 오해였을 뿐, 방청권을 배포한 사실은 없음을 확인했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민원을 제기한 시청자 A씨는 본지에 “황영웅의 이번 ‘불타는 트롯맨’ 의혹은 ‘제2의 프로듀스 조작 사건’”이라며 “경찰이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86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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