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침착맨의 뉴진스초대석 이야기.txt
12,897 48
2023.01.05 00:10
12,897 48
-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친분이 있던 신우석 감독 (돌고래유괴단)이랑 자주 광고 촬영을 했었다.
근데 신우석 감독이 뉴진스 뮤직비디오의 디렉팅을 맡게 되었고, 까메오로 나와줄 수 있는지 요청을 받았다.
뉴진스는 워낙 유명한 그룹이고 쏘영이가 좋아하기도 해서, 그렇게 유명한 그룹 뮤비에 내가 까메오로 나갈 수 있다고? 해서 나야 좋지 싶어서 나갔다.

- 그래서 멤버분들도 뵙고 촬영도 하게 되었다.
원래 까메오는 공짜로 해주는데, 민희진 대표님이 출연 고맙다고 신우석 감독과 함께 밥을 사주는 김에 하이브 연습실도 놀러오라고 하셨다.
근데 차량등록은 안해주셔서인지 하이브 찾아갔을 때도 주차장서 이악물고 문 안열어주더라.
아이돌 기획사의 보안이 정말 철저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 하여튼 그렇게 연습실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유퀴즈 작가님을 뵙게 되었다. (뉴진스 유퀴즈 출연 전)
그때 뉴진스 사전미팅 중이어서 오랜만에 작가님이랑 인사 좀 하고. 그 당시 미공개 곡이었던 Ditto랑 OMG의 노래와 안무를 미리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되게 좋다고 말씀 드렸다.

- 하여튼 민희진 대표님이 밥을 사주셔서 신감독과 함께 밥을 먹었다. 아주 맛집이더라.

- 그때 민대표님이 제안을 해주셨다. 침착맨 방송에 뉴진스가 나오면 어떻겠냐?
일반적인 방송보다는 내가 쏘영이 아버지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삼촌 - 조카 같은 분위기로 개인방송을 진행하면 어떨지에 대해서 물어보셨다.
나야 좋다고 대답했지만 아이돌인데 개인방송이 괜찮겠냐고 말했다. 민대표님이 그거는 괜찮다고 하셨고, 날짜도 그 당시에 잡게 되었다.
사실 꽤 오래 전에 잡힌 일정이었다.

- 멤버들은 그냥 평범한 학생 같다. 방송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뉴진스 멤버들의 바이브가 평범한 학생들의 바이브랑 다를게 없어서 되게 신기했다.
우재군은 요정같다고 했지만 솔직히 난 요정 같지는 않고 그냥 K-여중생 여고생 같은 느낌?
매일 학교 다니고 집에서 엄마랑 싸우기도 하고 그런 학생들의 분위기가 어떻게 항상 숙소서 합숙하면서 연습하고 사회생활하는 친구들한테서 나오지? 싶어서 신기한 부분이 있었다.

- 선견지명이 있어서 우재군을 섭외한건 아니고...
나영씨가 내가 자신이 없다 하니까 우재군을 추천했다.
요즘 우재씨가 굉장히 진행도 잘하고 배텐 일일 DJ도 했는데 같이 해달라고 부탁하면 어때? 라고 했다
민희진 대표님께 얘기해보니 원래 기획하던 삼촌 - 조카 분위기랑도 어울려서 허락도 받았다.
사실 우재군이 생긴게 그래서 그렇지 나랑 나이가 비슷하기도 하고...

- 당일날 채팅창이 없어진 것도 민희진 대표님이 채팅창 없이 하는게 어떻겠냐고 추천하셨다.
나랑 2수자는 영상에만 안넣고 라이브때는 열어놓으려고 했다 처음에는. 라이브의 맛이 사라진다고 생각해서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한테나 뉴진스한테도 안좋은 선택인거 같아서 닫았다.
결과적으로 채팅이 없어서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나

- 솔직히 말해서 나보고 선견지명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 그냥 다 남들이 하란대로 했더니 이렇게 된거다.

- 그리고 왜 지떨코를 하고 나왔냐고 하는데, 뉴진스가 온다고 엄청 꾸며야 하나?
그리고 뉴진스 올때만 꾸미면 다른 손님들은 그렇게까지 중요한 사람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들어서 그런 선택을 한거다.
그냥 혼자서 호들갑 안떨려고 호들갑 떨다가 이렇게 된 거 같다.

- 스튜디오 폭의 제약이 있다보니 5명 이상 출연이 힘들다.
배도라지 회의때처럼 옆으로 테이블 틀고 할까?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배도라지야 옥냥이 가려져서 안나오던
직박이형 저 뒤에 있어서 얼굴 안보이던 하나도 신경 안쓰고 입만 털어도 되지만 아이돌은 아니지 않냐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리저리 자리 순서 짜다가 노새 팔러가는 아빠와 아들꼴 날거 같아서 그냥 쭈루룩 앉는 걸로 바꿨다

- 근데 정작 오토포커스로 내 대가리에 초점 잡히는 건 생각못했다...

- 준비가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고, 스튜디오를 옮기게 되면 이걸 경험삼아서 더 잘 해보겠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9 00:06 8,0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0,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653 기사/뉴스 UAE, 이란 탄도미사일 13기 추가 요격 성공…천궁‑II '최강방패' 인증 09:51 127
3025652 이슈 UGG 26SS 맨즈 컬렉션 with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1 09:51 51
3025651 기사/뉴스 [단독]삼성 前 직원, 특허유출 대가 100만불…자녀 유학비·보증금 반환금으로 가장 09:50 135
3025650 기사/뉴스 [단독]리사 수 “韓방문 ‘베리 굿’…공급망부터 고객사까지 중요 파트너들 만나” 1 09:49 172
3025649 기사/뉴스 [그래픽] 국내 문화·콘텐츠 종목 주식 재산 상위 개인 09:49 130
3025648 기사/뉴스 '하오걸' 이이경→양동근 출연료 미지급..ENA "제작비 전액지급完, 해결 힘쓸것"[공식] 09:46 311
3025647 정치 유시민 '뉴이재명' 맹폭…"사익 추구한 참모도 있어" 우상호 등 거론 24 09:46 381
3025646 기사/뉴스 마니또 클럽 2.3% 최고 시청률 '반등', 고윤정 효과 톡톡 12 09:43 325
3025645 이슈 디씨에서 추측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개발 비화 10 09:43 887
3025644 유머 메가커피 오늘의 행운냥 만든 쉑 누구냐. 나와봐라. 13 09:43 1,495
3025643 유머 유튜브를 통해 공무원 퇴사과정을 보여주려고 했던 전충주맨 현김선태.jpg 19 09:42 2,195
3025642 기사/뉴스 [단독] 급식실 ‘1억짜리 조리 로봇’ 수발드는 노동자들… “업무 더 늘어” 1 09:41 646
3025641 유머 티빙 입사해서 걍 환승야구나 만들어야겟다.twt 9 09:40 1,129
3025640 이슈 케데헌) 안효섭&아덴조 투샷 (오스카 간 루미진우) 10 09:40 999
3025639 유머 빌리 조엘이 콘서트에서 맨 앞줄을 팔지 않는 이유 11 09:39 1,209
3025638 기사/뉴스 ‘품절·오픈런 행렬’ 다이소가 또...고물가에 ‘올다무’ 없으면 쇼핑 못 하는 한국인들 14 09:39 1,219
3025637 이슈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X채원빈 커플화보 3 09:37 1,138
3025636 정보 술은 못 마시지만 술 만드는 것에 관심 많은 원덬이 보는 유튜브 채널 9 09:35 969
3025635 이슈 팔도 국물라볶이에 참기름이랑 깨 넣으면 미친넘이라고 해서 해봤는데 미친 이건 김밥천국 라볶이맛100% 재현 18 09:35 1,469
3025634 정치 국힘 공천 갈등 격화…김부겸 출마에 대구 선거판 요동 09:35 160